토론:완주 수왕사 목조여래좌상과 복장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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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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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
수왕사의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석가모니불을 나타낸 것이다.
불상의 왼손이 사라져 정확한 손모양은 알 수 없지만, 오른손이 땅을 향하고 있는 것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순간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마와 눈썹 사이에 구슬 모양으로 새겨진 부분은 부처의 양 눈썹 사이에 난 희고 빛나는 털을 나타낸 것이며, 부처의 자비가 온 세계에 비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목에 새겨진 세 개의 선은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한다.
불상 내부에서 불교 경전류와 다라니, 후령통 등의 복장유물이 발견되었는데, 불상의 내력을 적은 발원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불상은 수왕사에서 줄곧 모셔온 것이라고 전하나, 실제로는 정유재란으로 불에 탄 사찰이 중창되었을 때인 17세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왕사는 고구려 보장왕 때 백제로 망명한 보덕(普德)이 680년(문무왕 20)에 창건했다고 전한다.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선조 37년(1604)에 승려 일옥(一玉, 1562-1633)이 중창한 바 있으며,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당시 공비[빨치산]를 토벌할 때 불에 타 사라졌던 절을 1953년에 다시 지었다. 예로부터 피부병이나 신경통·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석간수가 흘러나와 본래 ‘물왕이절’ 또는 ‘무량이절’이라고 불렀으나 한자로 옮기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 복장유물이 발견된 시점 및 계기 확인 불가
- 문화재청 사진은 왼손이 없는 불상임. 불상이 복원된 것인지, 대웅전에 소장되어 있는 불상(석가모니불이라고 설명되어 있음)이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 맞는지 등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함.
- 송화백일주(松花百日酒)와 송죽오곡주(松竹五穀酒)는 수왕사의 전통주로서 승려들이 고산병과 편식을 막기 위해 즐겨 마셨다고 한다.
1차 수정
수왕사 목조여래좌상은 석가모니불이 앉아있는 모습을 나타낸 불상이다.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다. 이 불상의 제작 시기는 알 수 없고, 이곳 수왕사에서 줄곧 모셔온 불상이라고 전한다.
불상의 왼손이 사라져 정확한 손모양은 알 수 없지만, 오른손이 땅을 향하고 있는 것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순간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마와 눈썹 사이에 구슬 모양으로 새겨진 부분은 부처의 양 눈썹 사이에 난 희고 빛나는 털을 나타낸 것이며, 부처의 자비가 온 세계에 비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목에 새겨진 세 개의 선은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한다.
0000년 불상 내부에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등의 경전류와 다라니, 후령통 등의 복장유물이 발견되었는데, 불상의 내력을 적은 발원문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복장유물들은 000에서 보관하고 있다.
- 문화재 지정 후 불상이 보수되었는지 (특히 왼손 부분) 확인 필요.
- 복장유물이 발견된 시점과 계기 확인 필요. 복장유물들이 현재 소장되어 있는 곳 확인 필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는 ‘별도로 보관하고 있다’고만 하였음.
자문의견
- 분야별 자문위원 1
- 수왕사 목조여래좌상은 부처의 모습을 나무를 이용해 조각한 불상으로 수왕사에 줄곧 모셔져 전승된 작품으로 전한다. 이 불상은 타원형의 얼굴에 반쯤 뜬 눈, 살짝 미소를 머금은 입 등 전반적으로 상호가 원만하다. 어깨는 대의를 걸치고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앉아있으며 오른손을 무릎 아래로 내려 항마촉지인을 짓고 왼손은 분실되어 정확한 수인을 알 수 없다. 대의자락이 가슴까지 내려와 U자형을 이루고 하반신을 덮은 옷주름이 특징적인데 이와 같은 형태는 18세기 중반을 전후하여 활동한 조각승 상정이 만든 불상들과 유사성이 있어 제작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
수왕사 목조여래좌상의 내부에는 『묘법연화경』 권제1, 『선문염송』 권제26, 27, 『대방광원각수다라료의경』 권제4, 『선원제전집도서서』등 경전류와 다라니, 그리고 후령통 등이 모셔져 있었다.
- 수왕사 목조여래좌상은 부처의 모습을 나무를 이용해 조각한 불상으로 수왕사에 줄곧 모셔져 전승된 작품으로 전한다. 이 불상은 타원형의 얼굴에 반쯤 뜬 눈, 살짝 미소를 머금은 입 등 전반적으로 상호가 원만하다. 어깨는 대의를 걸치고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앉아있으며 오른손을 무릎 아래로 내려 항마촉지인을 짓고 왼손은 분실되어 정확한 수인을 알 수 없다. 대의자락이 가슴까지 내려와 U자형을 이루고 하반신을 덮은 옷주름이 특징적인데 이와 같은 형태는 18세기 중반을 전후하여 활동한 조각승 상정이 만든 불상들과 유사성이 있어 제작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
- 분야별 자문위원 2
- 완주군 수왕사에 모셔져 있는 목조여래좌상과 불상 내부에서 나온 복장유물이다. 불상의 왼손은 결실되었지만, 땅을 향하고 있는 오른손은 석가모니가 진리를 깨달았을 때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이마에는 부처님이나 전륜성왕에게 나타난다는 백호가 새겨져 있고, 목에 새겨진 세 개의 선은 삼도라 하며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한다.
불상 내부에서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제1, 『선문염송(禪門拈誦)』 권제26, 27, 『대방광원각수다라료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권제4, 『선원제전집도서서(禪源諸詮集都序敍)』 등의 경전류와 다라니, 후령통 등의 복장유물이 발견되었다.
- 완주군 수왕사에 모셔져 있는 목조여래좌상과 불상 내부에서 나온 복장유물이다. 불상의 왼손은 결실되었지만, 땅을 향하고 있는 오른손은 석가모니가 진리를 깨달았을 때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이마에는 부처님이나 전륜성왕에게 나타난다는 백호가 새겨져 있고, 목에 새겨진 세 개의 선은 삼도라 하며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한다.
-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 없음.
2차 수정
수왕사 목조여래좌상은 석가모니불이 앉아있는 모습을 나타낸 불상이다.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다. 이 불상의 제작 시기는 알 수 없고, 이곳 수왕사에서 줄곧 모셔온 불상이라고 전한다.
불상의 왼손이 사라져 정확한 손모양은 알 수 없지만, 오른손이 땅을 향하고 있는 것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순간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마와 눈썹 사이에 구슬 모양으로 새겨진 부분은 부처의 양 눈썹 사이에 난 희고 빛나는 털을 나타낸 것이며, 부처의 자비가 온 세계에 비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목에 새겨진 세 개의 선은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한다.
'****년' 불상 내부에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등의 경전류와 다라니, 후령통 등의 복장유물이 발견되었는데, 불상의 내력을 적은 발원문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복장유물들은 ***에서 보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