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안동 칩와당 고택
2020 한중연 안내문안 작성
국문
2018
이 집은 칩와당(蟄窩堂) 이장형(李長亨, 1597~1671)의 고택이다. 건물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체로 약 200년 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약 100년 전에 중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 집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ㄷ’자형 안채와 정면 6칸, 측면 1칸의 ‘一’자형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20세기 초 중수 시에 일부 변경이 되었다고는 하나 전체적인 평면구성과 구조양식, 수납공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곳곳의 쪽마루, 그리고 환기창 등은 19세기 주택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칩와당은 이징(李澄)의 둘째아들 건(騫)의 증손으로 만권의 서책을 소장하였다고 하며 문장과 글씨에 능하여 『동간세고(東澗世稿)』를 남겼다.
- 이장형이 살았던 시기와 칩와당 고택이 건립된 시기가 서로 맞지 않음.
2020 초고
이 건물은 칩와당(蟄窩堂) 이장형(李長亨, 1597~1671)의 고택으로, 집의 이름은 그의 호를 따서 지었다. 병자호란 이후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사하지 않고 고향에 칩거하였기 때문에 호를 ‘칩와당’이라고 하였다.
건물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체로 약 200년 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약 100년 전에 중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장형은 이황의 형인 이징(李澄)의 둘째아들 이건(李騫)의 증손으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었던 이홍중(李弘重)에게 수학하였다. 그는 만권의 서책을 소장하였다고 하며 문장과 글씨에 능하여 『동간세고(東澗世稿)』라는 문집을 남겼다.
2020 1차 수정
이 집은 조선시대의 인물인 칩와당 이장형(蟄窩堂 李長亨, 1597~1671)의 가옥이다.
이장형은 이황(李滉, 1502~1570)의 형인 이징(李澄)의 4대손이다. 그는 만권의 서책을 소장하였다고 하며 문장과 글씨에 능하였다. 병자호란 이후 관직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 칩거하였기 때문에 호를 ‘움집에 숨다’는 뜻의 ‘칩와당’이라고 하였다.
건물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고, 20세기 초에 중수하였다. 안채와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벽장을 설치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곳곳에 쪽마루와 환기창 등을 둔 것이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