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안동 죽전동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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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문집필

기존 국문

이 탑은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2.98m이다. 이 일대는 절터일 가능성도 있으나 확실히 알 수 없다. 2중(二重) 기단의 삼층석탑으로 하대저석(下臺底石)과 지대석(地臺石)은 매몰되었다. 하대중석(中石)은 면석을 각각 2개의 돌로 하고 모서리 기둥[隅柱]를 새겼으며, 1개의 안기둥[撐柱]이 있다. 하대 덮개돌[甲石]은 한 돌로 되어 있으며, 상대중석은 4면이 각각 별개의 판석으로 되어 있고 모서리 기둥과 하나의 안기둥을 새겼다. 상대 덮개돌은 한 돌로 되어 있으며, 낙수면은 약간 경사가 있다.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한 돌로 되어 있으며 초층 몸돌의 남면에는 문호형(門戶形)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의 낙수면과 전각의 변화는 예리하게 처리되었으며 상륜부(相輪部)는 없어졌다.

수정 국문

초고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죽전동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층의 기단과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높이는 2.98m이다. 기단의 아랫층 부분은 땅속에 묻혀 있으며, 윗층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별개의 돌로 만들어졌고, 세 몸돌에도 모두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1층 몸돌의 한 면에는 문 모양을 새겼는데, 이는 탑 안에 부처의 유골을 모신 공간이 있음을 상징한다. 지붕돌은 밑면에 1층은 5단, 2층은 4단, 3층은 3단의 받침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작은 규모의 탑이지만 각 부분이 균형 있게 잘 조화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