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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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중연 안내문안 작성

기존 국문

이 나무는 수령이 약 300년이며 높이는 15m, 가슴높이의 지름이 37cm의 크기이다. 모감주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경기 및 황해도에서 자라며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소 교목이다. 꽃은 한방에서 간염, 이질 등의 치료제로 쓰기도 하며 둥글고 검은 열매는 염주를 만들기도 한다.

이 나무는 동래정씨(東萊鄭氏) 석문공파(石門公派) 종중(宗中) 소유이다. 일설에 의하면 석문(石門) 정영방(鄭榮邦, 1577~1650)이 살아 있을 때 아끼던 나무인데, 죽은 후 그의 아들이 조선 효종(孝宗) 2년(1651) 봄에 영양군 입암면 연당동 자양산에서 이 곳으로 옮겨 심었다고 전한다.

수정 국문

초고

모감주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하며, 7월이 되면 황금빛의 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그래서 ‘Golden Rain Tree’로 불린다. 모감주나무의 열매는 거꾸로 세운 원뿔의 모양이며 열매 안에 콩알보다 약간 큰 씨앗이 있다. 열매가 검고 윤기가 있어 염주를 만드는 데 적합하여 모감주나무를 염주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모감주나무는 보통 6~7 미터 정도에 지름이 한 뼘 정도이지만,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수령 약 360년, 키 15m, 줄기 둘레는 37cm(※ 확인예정)로 우리나라 모감주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이다.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선어대 읍취정 입구에 있다. 읍취정은 동래정씨 석문공파의 시조 석문 정영방(石門 鄭榮邦, 1577~1650)이 만년에 지은 정자로, 정영방이 세상을 뜨자 이듬해 아들들이 아버지가 평소 아꼈던 이 나무를 영양군 연당리 자양산에서 옮겨와 심었다고 전한다.

1차 수정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의 낙엽나무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한다. 7월이 되면 황금빛의 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10월에는 꽈리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조경적 가치가 높아 가로수나 정원수로 많이 심으며, 열매는 검고 윤기가 있어 염주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

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수령 360년 이상, 키 15m로 우리나라 모감주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 중기의 학자인 정영방(鄭榮邦, 1577~1650)이 세상을 뜨자 이듬해 아들들이 아버지가 평소 아꼈던 이 나무를 영양군 연당리 자양산에서 옮겨와 심었다고 한다. 나무 위편 산 중턱에는 정영방이 생전에 머물렀던 읍취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