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보부상 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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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이 유품은 보부상의 운영이나 조직에 관한 문서와 행사에 썼던 유물들이다.

보부상은 봇짐장수인 보상(褓商)과 등짐장수인 부상(負商)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조선 후기 시장의 발달과 함께 등장하여 해방이후까지 활동하였던 상업단체로 근대의 상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보부상 관련 유품들은 이들의 규율과 조직, 운영 실태를 보여주는 자료로 충청남도 지역에 가장 잘 남아 있으며, 이러한 유물과 각종 문서들은 한말 보부상을 거느려 다스리던 기관인 상무사(商務社)의 기능과 역할을 살펴보는데 귀중한 민속자료이다.

보부상과 관련한 이 네 번째 유품은 「원홍주 6군상무사(元洪州六郡商務社)」의 유품이다. 서해안의 홍성·광천·보령·청양·대흥·결성 등 6군 중심의 상권을 관할해 온 원홍주 6군상무사는 장시를 운영하는 임소(任所)와 임소를 총괄하는 본소(本所)로 구성되어 있다.

유품으로는 역대 접장 명단인 『선생안(先生案)』, 임원의 명단인 『청금록(靑衿錄)』 등 전적류 21, 비석 5, 인장 4, 인궤 3, 현판 1점 등이 전하고 있다.

1차 수정

서해안 지역에서 조직된 보부상 단체인 원홍주 6군상무사의 유품이다.

보부상은 봇짐장수인 보상(褓商)과 등짐장수인 부상(負商)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전국 각지의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던 상인들을 가리킨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보부상들은 지역별로 상무사라는 단체를 조직하여,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호 협력하며 시장을 운영하였다. 서해안 일대에서는 1851년 원홍주 6군상무사가 설립되어 홍성, 광천, 보령, 청양, 대흥, 결성 등 여섯 지역의 상권을 관할하였다. 원홍주 6군상무사란 ‘홍주(충청남도 홍성 지역의 옛 이름)를 중심으로 하는 여섯개 고을의 보부상 단체’라는 뜻이다. 원홍주 6군상무사는 시장마다 설치된 지역사무소인 임소(任所)와 임소를 총괄하는 본소(本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도 명맥을 유지하며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원홍주 6군상무사의 유품으로는 상무사의 우두머리인 접장(接長)과 임원의 명단을 비롯한 전적류 21점, 비석 5기, 실무자의 도장 4점, 도장을 보관하는 상자 3점, 현판 1점 등 총 34점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유품들은 상무사의 규율과 조직, 운영 실태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시장을 운영하였다. → 사실 확인 필요. (수정이유: 상무사가 소속 보부상에 대한 관할을 넘어서 시장 자체를 운영하였다는 뜻으로 읽힘. 그렇다면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모두 상무사의 운영 대상이 되었다는 뜻이 될 터인데,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할 필요 있음.)
    • 여섯개 고을 → 여섯 고을 혹은 여섯 개 고을 (수정이유: ‘개’는 불필요함. 넣더라도 띄어 써야 함.)
    • 남아있는 → 남아 있는
  2. 분야별 자문위원 2
    • 서해안 지역에서 조직된 보부상 단체인 원홍주 6군상무사의 유품이다”→“1851년 충청도 서해안 지역에서 조직된 보부상 단체인 원홍주 6군상무사의 유품이다.”
    • 서해안 일대에서는 1851년” → “충청도 서해안 일대에서는 1851년”

2차 수정

1851년 충청도 서해안 지역에서 조직된 보부상 단체인 원홍주 6군상무사의 유품이다.

보부상은 봇짐장수인 보상(褓商)과 등짐장수인 부상(負商)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전국 각지의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던 상인들을 가리킨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보부상들은 지역별로 상무사라는 단체를 조직하여,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호 협력하며 시장을 운영하였다. 충청도 서해안 일대에서는 1851년 원홍주 6군상무사를 설립하여 홍성, 광천, 보령, 청양, 대흥, 결성 등 여섯 지역의 상권을 관할하였다. 원홍주 6군상무사란 ‘홍주(충청남도 홍성 지역의 옛 이름)를 중심으로 하는 여섯 고을의 보부상 단체’라는 뜻이다. 원홍주 6군상무사는 시장마다 설치된 지역사무소인 임소(任所)와 임소를 총괄하는 본소(本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도 명맥을 유지하며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원홍주 6군상무사의 유품으로는 상무사의 우두머리인 접장(接長)과 임원의 명단을 비롯한 전적류 21점, 비석 5기, 실무자의 도장 4점, 도장을 보관하는 상자 3점, 현판 1점 등 총 34점이 있다. 이러한 유품들은 상무사의 규율과 조직, 운영 실태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