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동남치성(창원 진해 웅천읍성)
2021 안내문안 초안 작성 지원 사업
기존 국문
웅천읍성의 치성(雉城)은 총 6개로 성벽의 각 모서리의 4개의 성우(城隅)와 동,서벽에 각각 하나씩의 적대(적대: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측면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곳)가 배치되어 있다. 이곳의 치성은 동벽과 남벽이 접합하는 곳에 설치된 동남성우이다. 치성의 평면형태는 방대형이며, 체성벽과 동시에 축조된 것으로 너비 6.4m, 길이 10.1m, 잔존 최고 높이는 2.25m이다. 축조수법은 먼저 기저부를 정지한 후 바닥에 자갈과 점토를 깔고 그 위에 흑갈색사질점토를 다져 기저부를 조성했다. 이 기저부 위에 폭이 120-170cm인 기단보축이 30-40cm 내외의 할석을 이용하여 전면적으로 깔려 있었다. 이 기단석 위에 40×35cm, 두께 10cm 크기의 지대석을 쌓고 있다. 이 지대석에서 다시 20cm 가량 물려서 자연대석의 장대석을 이용하여 기단석을 축조하였다.
수정 국문
초고
치성(雉城)은 성곽의 요소에 성벽으로부터 돌출시켜 전방과 좌우 방향에서 접근하는 적과 성벽에 붙은 적을 방어하기 위한 시설로 성가퀴라고도 한다. ‘치(雉)’는 성(城)의 담을 재는 단위로서, 높이 10자[尺]에 길이 30자 정도를 이른다.
웅천읍성의 치성(雉城)은 총 6개로 성벽의 각 모서리의 4개의 성우(城隅)와 동, 서벽에 각각 하나씩의 적대(敵臺 :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측면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곳)가 배치되어 있다. 이곳의 치성은 동벽과 남벽이 접합하는 곳에 설치된 동남성우이다. 치성의 평면형태는 방대형이며, 체성벽과 동시에 축조된 것으로 너비 6.4m, 길이 10.1m, 잔존 최고 높이는 2.25m이다. 축조수법은 먼저 기저부를 정지한 후 바닥에 자갈과 점토를 깔고 그 위에 흑갈색사질점토를 다져 기저부를 조성했다. 이 기저부 위에 폭이 120-170cm인 기단보축이 30-40cm 내외의 할석을 이용하여 전면적으로 깔려 있었다. 이 기단석 위에 40×35cm, 두께 10cm 크기의 지대석을 쌓고 있다. 이 지대석에서 다시 20cm 가량 물려서 자연대석의 장대석을 이용하여 기단석을 축조하였다.
1차 수정
치성은 성벽 일부를 돌출시켜 적의 접근을 살피고, 성벽에 접근한 적을 정면과 측면에서 공격 또는 방어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웅천읍성의 치성은 총 6개로 각 모서리에 4개, 동벽과 서벽에 각각 1개씩이 있다.
동남치성은 동벽과 남벽이 만나는 곳에 설치되었다. 체성부와 동시에 축조되었으며, 너비 6.4m, 길이 10.1m, 잔존 최고 높이는 2.25m이다. 바닥에 자갈과 점토를 깐 뒤 사질점토를 다져 기저부를 조성하였고, 그 위에 할석과 지대석을 쌓았다.
자문의견
- 분야별 자문위원 1
- 기저부 조성방법만 제시하였는데, 치성 성벽의 조성방법도 설명이 될 수 있는지 검토요망
- 분야별 자문위원 2
- 성벽에 접근한 적을 정면과 측면에서 공격 또는 방어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 ‘성벽이나 성문에 접근한 적을 공격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로 표현을 바꾸는 것이 적절한 듯하다.
-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 ‘웅천읍성의 치성은 총 6개로 각 모서리에 4개, 동벽과 서벽에 각각 1개씩이 있다’라는 문장에서 ‘각’ ‘씩’의 의미가 중복되므로 문장을 재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할석’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괄호 치고 간단히 설명을 넣으면 좋겠습니다.
2차 수정
치성은 성벽 일부를 돌출시켜 적의 접근을 감시하고, 성벽이나 성문에 접근한 적을 공격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웅천읍성의 치성은 총 6개로 4개의 모서리, 동벽, 서벽에 1개씩 있다.
동남치성은 동벽과 남벽이 만나는 곳에 설치되었다. 체성부와 동시에 축조되었으며, 너비 6.4m, 길이 10.1m, 잔존 최고 높이는 2.25m이다. 바닥에 자갈과 점토를 깐 뒤 사질점토를 다져 기저부를 조성하였고, 그 위에 할석과 지대석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