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김제 부거리 옹기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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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내문안 초안 작성 지원 사업

기존 국문

부창마을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해 온 신자들이 만든 마을이다. 20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옹기가마가 6개가 있었으나 모두 소실되고 이 옹기가마와 작업장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직접 장작을 피워 사용하는 전통 방식의 가마로, 구릉지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가마가 놓일 자리를 마련하고 전통적인 수제 흙벽돌을 쌓아 가마를 구축하였다. 측면 구멍을 통하여 불을 땔 수 있어 가마 전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긴 형태의 가마임에도 균일하게 굽기가 가능하다.

수정 국문

초고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옹기 가마와 작업장이다.

가마가 있는 부거리 부창 마을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만든 마을이며, 이곳의 옹기가마터도 마을의 형성시기와 비슷하게 만들어 졌을 가능성이 높다.

2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 6기의 가마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1개만 남았다.

대지의 경사를 이용해 가마 자리를 마련하고, 흙으로 만든 벽돌을 쌓아 가마를 만들었다. 천장에 난 작은 불구멍으로 땔감을 넣어 전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하기 때문에 길이가 긴 통가마임에도 균일한 품질의 옹기 생산이 가능하다.

이 곳의 가마는 직접 장작을 피우며 사용하는 전통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궁이 부분 일부가 파손된 것을 제외하면 원형이 잘 남아있다.

가마의 규모는 길이 22.5미터, 폭 1미터, 높이 1.6미터이다.

가마가 있는 작업장 내부에는 전통 옹기 물레 3대와 작업도구가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다.

1차 수정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옹기 가마와 작업장이다.

이곳 부거리 부창마을은 18~19세기에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만든 마을이다. 당시 천주교 신자들이 포교와 생계를 위해 옹기를 빚기 시작했으며, 가마도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 원래 6기의 가마가 있었다고 하나 모두 소실되고 지금은 이 가마만 유일하게 남아있다.

구릉지의 경사면을 이용해 가마가 놓일 자리를 마련하고, 흙으로 만든 벽돌을 쌓아 가마를 만들었다. 천장에 난 작은 불구멍으로 땔감을 넣어 전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하기 때문에 길이가 긴 통가마임에도 균일한 품질의 옹기 생산이 가능하다.

작업장 내부에는 전통 옹기 물레를 비롯한 작업 도구들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현재 이곳은 옹기장 안시성(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3호)의 작업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자문의견

  1. 사적, 매장 위원1
    • 천장에 난 작은 불구멍 → 천장인지 아니면 측면의 불구멍인지 확인 필요.
    • 4,5 단락은 구분하지 말고 통합하여 설명하고, 4째 단락의 경우 현재의 상황에 대한 내용을 보충할 수 없는지?
  2. 사적, 매장 위원2
    • 명칭에는 ‘옹기가마’, 안내문에는 ‘옹기 가마’임. 통일 필요.
    • “구릉지의 경사면을 이용해 가마가 놓일 자리를 마련하고, 흙으로 만든 벽돌을 쌓아 가마를 만들었다.”→“구릉지의 경사면에 흙벽돌을 쌓아 가마를 만들었다.”
    • “현재 이곳은 옹기장 안시성(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3호)의 작업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 안내문이 언제까지 사용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현재’ 사실을 기술하는 것은 부적절함.
    • 적절함.
    • 정확히 표기함.
    • 적절함.

2차 수정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옹기가마와 작업장이다.

이곳 부거리 부창마을은 18~19세기에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만든 마을이다. 당시 천주교 신자들이 포교와 생계를 위해 옹기를 빚기 시작했으며, 가마도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 원래 6기의 가마가 있었다고 하나 모두 소실되고 지금은 이 가마만 유일하게 남아있다.

구릉지의 경사면에 흙으로 만든 벽돌을 쌓아 가마를 만들었다. 천장 옆에 난 작은 불구멍으로 땔감을 넣어 전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하기 때문에 길이가 긴 통가마임에도 균일한 품질의 옹기 생산이 가능하다.

작업장 내부에는 전통 옹기 물레를 비롯한 작업 도구들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