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군산 구 십자의원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2020 안내문안 초안 작성 지원 사업

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군산 구 십자의원은 1936년에 건축된 일본식 가옥이다. 건립 이후 일제강점기 거대 농업회사였던 불이흥업(不二興業) 주식회사의 사무실, 조선식산은행 사택, 옥구군 농회 사무실, 경성고무 사장 가옥 등으로 사용되는 등 여러 차례 건물주가 바뀌었다. 1952년 한국전쟁 중에 황해도 실향민인 노재홍 원장(1903~1971)이 소아과 전문의원 ‘십자의원’을 개원했으며, 이후 그의 일가가 1980년대까지 계속해서 병원을 운영했다.

군산 구 십자의원은 2층 목조 건축물로 면적은 270㎡(본동 196, 부속동 74)이다. 일본식 가옥이지만 내부에는 응접실과 같은 서양식 주거공간을 절충하였다. 지역민들 사이에 남아 있는 공공의 기억과 건물 내·외부의 흔적이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로 인정받아 2019년 국가지정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1차 수정

군산 구 십자의원은 1936년에 건축된 일본식 가옥이다. 건립 이후 일제강점기 거대 농업회사였던 불이흥업(不二興業) 주식회사의 사무실, 조선식산은행 사택, 옥구군 농회 사무실, 경성고무 사장 가옥 등으로 사용되는 등 여러 차례 건물주가 바뀌었다.

1952년 한국전쟁 중에 황해도 실향민인 노재홍 원장(1903~1971)이 소아과 전문의원 ‘십자의원’을 개원했으며, 이후 그의 일가가 1980년대까지 계속해서 병원을 운영했다.

군산 구 십자의원은 2층 목조 건축물로 면적은 270㎡(본동 196, 부속동 74)이다. 일본식 가옥이지만 내부에는 응접실과 같은 서양식 주거공간을 절충하였다. 지역민들 사이에 남아 있는 공공의 기억과 건물 내·외부의 흔적이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로 인정받아 2019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1
    • 군산 구 십자의원은 일제강점기 군산역과 부영시장에 인접한 상업지역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목조 주택으로 1936년에 지어졌다. 이 주택이 자리잡은 평화동 지역은 현재에도 군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상권에 속해 있다.
    • 신축 당시에는 부유한 일본인의 주택으로 일식 주택의 공간구성과 의장적 특성이 나타나는 주택이었지만, 캐노피가 있는 현관과 규모가 큰 응접실을 갖고 있어 서양식 주거 문화가 절충된 근대 주택 건축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여러차례 건물주가 바뀐 후 한국전쟁 중인 1952년 황해도 실향민인 노재홍 원장(1903∼1971)이 소아과 전문의원인 ‘십자의원’을 이 건물에서 개원하여 1980년대까지 운영하였다.
    • 다양한 주거 문화가 접목된 근대 주택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지역 주민의 삶에 밀착되어 오래도록 기억되어온 시설로서 지역의 생활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건축물이다.
  2. 분야별 자문위원2
    • 없음.
  3. 읽기쉬운문안 자문위원
    • 1936년에 건축된 일본식 가옥으로, 일제강점기 거대 농업회사였던 불이흥업(不二興業) 주식회사의 사무실, 조선식산은행 사택, 옥구군 농회 사무실, 경성고무 사장 가옥 등으로 사용되는 등 여러 차례 건물주가 바뀌었다.
    • 1952년 한국전쟁 중에 황해도 실향민인 노재홍 원장(1903~1971)이 소아과 전문의원 ‘십자의원’을 개원했으며, 이후 1980년대까지 그의 일가가 병원을 운영했다.
    • ( 군산 구 십자의원은 *삭제 ) 2층 목조 건축물로 면적은 270㎡(본동 196, 부속동 74)이다. 일본식 가옥이지만 내부에는 응접실과 같은 서양식 주거공간을 절충하였다. 지역민들 사이에 남아 있는 공공의 기억과 건물 내·외부의 흔적이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로 인정받아 2019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2차 수정

군산 구 십자의원은 1936년에 지어진 2층 규모의 목조 건물이다.

신축 당시에는 부유한 일본인의 주택으로 지어졌으나, 이후 일제강점기 거대 농업회사였던 불이흥업(不二興業) 주식회사의 사무실, 조선식산은행 사택, 옥구군 농회 사무실, 경성고무 사장 가옥 등으로 사용되는 등 여러 차례 건물주가 바뀌었다. 한국전쟁 중인 1952년에는 황해도 실향민인 노재홍 원장(1903~1971)이 소아과 전문의원인 십자의원을 개원했으며, 이후 1980년대까지 그의 일가가 병원을 운영했다.

본동과 부속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캐노피가 있는 현관과 규모가 큰 응접실 등 서양식 주거공간을 절충하였다. 근대 주택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지역 주민의 삶에 밀착되어 오래도록 기억되어온 시설로서 지역의 생활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