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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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

조선식량영단(朝鮮食糧營團)은 식량의 유통을 일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43년 조선식량관리령에 따라 설립된 공사(公社)이다. 이 건물은 1943년에 건립되었으며 해방 후에는 외자청 군산출장소, 군산시청 제3청사 등으로 사용되었다.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는 철근콘크리트 2층 건축물로서 평면은 ㄴ자 형태이고, 건물이 꺾이는 모서리 윗부분에 조형물을 세워 건물의 중심부임을 강조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과 1941년 태평양전쟁 이후 전시동원 체제 아래에서 일제의 식량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건축물로서 201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1차 수정

조선식량영단은 식량의 유통을 일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43년 조선식량관리령에 따라 설립된 공사(公社)이다. 이 건물은 1943년에 건립되었으며 해방 후에는 외자청 군산출장소, 군산시청 제3청사 등으로 사용되었다.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는 철근콘크리트 2층 건축물로서 평면은 ㄴ자 형태이고, 건물이 꺾이는 모서리 윗부분에 조형물을 세워 건물의 중심부임을 강조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과 1941년 태평양전쟁 이후 전시동원 체제 아래에서 일제의 식량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건축물로서 201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1
    •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는 1938년 곡물검사소 군산지소로 처음 지어졌고, 1943년부터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로 사용된 벽돌과 철근콘크리트조의 2층 평지붕 건축물이다.
    • ㄱ자 형태의 건물로 모서리 부분을 곡면으로 처리하고 외관은 장식없이 단순하게 처리하여 현대건축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인 건축양식을 나타낸다. 내부는 중복도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사무실과 회의실로 구성한 전형적인 관공서 건축의 공간구성이다. 1937년 중일전쟁이후 전시체제로 전환되면서 일제는 식량을 전쟁물자로서 통제하기 위하여 조선식량영단을 전국에 설립하였다. 광복직후에는 조선생필품영단 군산출장소, 외자청 군산사무소로 사용되었고, 오랜 기간동안 조달청 군산사무소, 군산시청 제3청사 등의 공공기관으로 사용되었다.
    • 일제강점기 후반 전시체제 하에서 일제의 식량 수탈을 증언하는 건축물이면서, 광복이후 군산시의 여러 관공서가 자리했었던 공공청사로서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이다.
  2. 분야별 자문위원2
    • 없음.
  3. 읽기쉬운문안 자문위원
    • 중일전쟁 이후 전시체제에 접어든 일제가 조선 쌀의 강제 공출과 배급을 통제하기 위해 설립한 공사(公社), 조선식량영단의 군산출장소이다.
    • 1943년 건립되었으며, 군산 출장소가 설치된 것은 호남평야의 방대한 곡창지대에서 거둬들인 쌀 반출항으로 군산항이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 1937년 중일전쟁과 1941년 태평양전쟁 이후 전시동원 체제 아래에서 일제의 식량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건축물로서, 광복 후에는 외자청 군산출장소 등 공공건물로 이용되다가 이후 2014년까지 군산시청 제3청사로 사용되었다.

2차 수정

조선식량영단은 1937년 중일전쟁과 1941년 태평양전쟁 이후 전시체제에 접어든 일제가 조선 쌀을 강제로 공출하고 배급을 통제하기 위해 1943년 설립한 공사(公社)이다. 군산출장소가 설치된 것은 호남평야의 방대한 곡창지대에서 거둬들인 쌀을 군산항을 통해 반출하였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1943년에 건립되었으며 광복 이후 2014년까지 외자청 군산출장소, 조달청 군산사무소, 군산시청 제3청사 등의 공공기관으로 사용되었다.

ㄴ자 형태의 2층 건축물로, 건물이 꺾이는 모서리 윗부분에 조형물을 세워 건물의 중심부임을 강조하였다. 외관은 장식없이 단순하게 처리하였고, 내부는 복도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사무실과 회의실이 연결된 전형적인 관공서의 공간구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