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양 성황리 삼층석탑
2021 안내문안 초안 작성 지원 사업
기존 국문
이중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린 후 머리 장식을 얹은 삼층 석탑이다. 탑의 몸체인 탑신석(塔身石)과 지붕인 옥개석(屋蓋石)이 층마다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각 층 몸돌의 네 모서리에 기둥을 새겨 넣었고, 옥개석 아래 처마에 해당하는 옥개받침은 3단으로 되어 있다. 지붕, 처마, 기둥이 있는 기와집을 연상케 한다. 옥개석 윗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3층 지붕돌 위에는 구슬 모양 등을 한 장식물이 얹혀 있다. 탑 높이는 2.64m이고, 탑 아래 놓인 지대석 길이는 1.5m에 달한다. 석탑 양식으로 보아 고려 말이나 조선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수정 국문
초고
1차 수정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성황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말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 근처에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찰의 이름이나 내력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탑은 2단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의 모서리와 중앙, 그리고 각 층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3단이고 처마 끝이 살짝 치켜 올려져 있다. 머리장식은 받침, 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 꽃봉오리 모양의 장식이 차례로 얹혀있다.
자문의견
- 분야별 자문위원 1
-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무덤과 같은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졌다.
이 탑은 나지막한 야산 평지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보아 주변이 사찰이 경영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문헌 등의 관련 자료를 찾기 어렵다. 탑은 2층의 받침돌, 3층의 몸돌과 지붕돌, 그리고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넓은 판재 모양의 받침돌 위에 윗 받침돌이 놓이는데 네 모서리 기둥과 가운데 버팀 기둥을 조각했다. 위층 받침돌 위에 갑석이 놓이는데 윗면은 경사가 크고 두께도 두꺼운 편이다. 몸돌과 머릿돌은 모두 1개의 돌로 만들어졌는데 몸돌에는 모서리 기둥이 조각되었으며, 지붕돌의 밑면 받침도 3단으로 매우 형식화되어 있다. 낙수면은 곡선을 보이다가 끝에 이르러 가벼운 반전을 보이며, 머리장식은 둥근 노반(露盤)과 연봉우리 모양의 복발(覆鉢)이 남아 있다.
전체적인 수법이 섬세하지 못하며, 지붕돌의 밑면 받침 등이 퇴화된 점 등으로 보아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무덤과 같은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졌다.
- 분야별 자문위원 2
- 문안 첫 구절에서 석탑의 일반 정의 수정 필요.
‘부처의 유골’-> ‘부처의 유골의 일종인 사리’,‘진신사리’->‘실제 석가모니의 사리’ - 상륜부의 보주와 상륜 결실 설명 추가 필요.
‘머리장식은 받침, 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 꽃봉오리 모양의 장식이 차례로 얹혀있다. ’ -> ‘머리장식은 받침, 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 꽃봉오리 모양의 장식이 차례로 얹혀있고, 그 위의 구슬 모양 장식 부재는 확인되지 않는다.’
- 문안 첫 구절에서 석탑의 일반 정의 수정 필요.
-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신앙의 대상이 된다. 라는 문장 삭제)
성황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말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 근처에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찰의 이름이나 내력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탑은 2단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의 모서리와 중앙, 그리고 각 층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3단이고 처마 끝이 살짝 치켜 올려져 있다. 머리장식은 받침, 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 꽃봉오리 모양의 장식이 차례로 얹혀있다.
-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신앙의 대상이 된다. 라는 문장 삭제)
2차 수정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성황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말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 근처에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찰의 이름이나 내력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탑은 2단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의 모서리와 중앙, 그리고 각 층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3단이고 처마 끝이 살짝 치켜 올려져 있다. 머리장식은 받침, 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 꽃봉오리 모양의 장식이 차례로 얹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