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법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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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법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Wooden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Beopjeongsa Temple, Taean
태안 법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대표명칭 태안 법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영문명칭 Wooden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Beopjeongsa Temple, Taean
한자 泰安 法淨寺 木造觀音菩薩坐像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장곡길 3-75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등록)일 2009년 1월 20일
분류 유물/불교공예/기타
소유자 법정사
관리자 법정사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구(불상 높이 52.0cm, 어깨폭 23.5cm, 무릎폭 34.0cm)
웹사이트 태안 법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부드럽고 온화한 얼굴에 인자하면서도 근엄한 인상이며, 절제된 미소를 띤 둥근 얼굴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목조불상은 드물고 희귀한데, 무릎으로 내려올수록 불상의 면적이 넓어진다. 특히 무릎이 높고 넓게 제작되어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이 보살좌상은 훼손이 심하여 2013년 12월 23일 문화재관리청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원형 복원 보수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2014년 5월 12일 원형 복원이 마무리되어 법정사 대웅전에 모셨다.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다른 재질의 불상에 비해 희소성도 높고, 섬세하고 우아한 조각 기법이 돋보인다. 또한 제작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작품이다.

  • “문화재”는 “문화유산”으로 수정 필요.
  • “문화재관리청” 맞는지 확인 필요.

영문

Wooden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Beopjeongsa Temple, Taean

This gilded wooden statue enshrined in Daeungjeon Hall depicts Avalokitesvara, or the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who is considered the savior of all living beings who suffer in their present lives.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17th-18th century. Due to significant deterioration, the statue was renovated between 2013 and 2014.

Overall, the statue demonstrates the typical features of bodhisattva statues produced during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and is characterized by an elaborate and elegant sculptural technique. The bodhisattva’s round face appears benevolent and solemn, while his subtle smile projects a sense of tranquility. His wide and high knees, covered in voluminous robes, create a sense of stability.

영문 해설 내용

법정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이 목조 불상은 현실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하는 자비로운 보살인 관음보살을 나타낸 것이다. 조선 후기인 17-1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훼손이 심하여 2013년-2014년에 걸쳐 원형을 복원·보수하였다.

이 불상은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보살상의 일반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섬세하고 우아한 조각 기법이 돋보인다. 둥글고 부드러운 얼굴에는 인자하면서도 근엄한 인상이 보이고, 절제된 미소는 편안한 느낌을 준다. 옷자락으로 덮여있는 무릎은 높고 넓어서 안정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