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본적사지 삼층석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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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본적사지 삼층석탑재
Remains of a Three-story Stone Pagoda at Bonjeoksa Temple Site
"태백 본적사지 삼층석탑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태백 본적사지 삼층석탑재
영문명칭 Remains of a Three-story Stone Pagoda at Bonjeoksa Temple Site
한자 太白 本寂寺址 三層石塔材
주소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467-10번지
지정(등록) 종목 문화재자료 제126호
지정(등록)일 2000년 1월 22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신라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태백 본적사지 삼층석탑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본적사지 삼층석탑재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만들어진 삼층석탑의 흔적이다. 받침돌, 지붕돌, 몸돌 등이 남아있으나 탑 위의 장식물인 상륜부는 발견되지 않았다. 발견된 탑재들과 같은 시기에 조성된 석탑의 비율을 고려하면 이 석탑은 약 2.97m 높이의 삼층석탑으로 추정된다.

본적사지는 ‘본적사’라는 절이 있던 터를 뜻하며 ‘번적사지’라고도 불린다. 이곳 태백시 절골이라는 지명은 주변에 많은 절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본적사는 고려 말에 달공 스님이 세웠다고 하는데 삼층석탑재가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어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다.

이 유물은 태백산 일대의 불교 유적들과 함께 불교 문화가 퍼져 나가는 경로와 시기를 추정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수습된 석탑재는 태백석탄박물관에서 보존하다가 2012년 현재 위치에 복원하였다.

영문

Remains of a Three-story Stone Pagoda at Bonjeoksa Temple Site

This pagoda was reconstructed using the remains of a three-story pagoda which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between the end of the Silla kingdom (668-935) and the early Goryeo dynasty (918-1392).

The base tier and the body and roof stones were found, but not the decorative top. The original pagoda is estimated to be 3 m tall based on the sizes of the remains and other stone pagodas built in the same period. The present pagoda was re-assembled in 2012 when a historical park was constructed at Bonjeoksa Temple Site.

Bonjeoksa Temple is presumed to have been founded during the Goryeo period. This valley where the temple site is located was named “Jeolgol,” meaning “temple valley,” because there were many temples around this area.

영문 해설 내용

신라말에서 고려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의 부재들이다. 받침돌, 지붕돌, 몸돌 등이 남아있으나, 상륜부는 발견되지 않았다. 발견된 탑재들과 같은 시기에 조성된 석탑의 비율을 고려하면 이 석탑은 약 3m 높이의 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본적사지 역사공원을 조성하여 탑을 다시 세웠다.

본적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태백시 절골계곡은 주변에 많은 절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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