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성강당
청주 주성강당 Juseonggangdang Lecture Hall, Ch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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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청주 주성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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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Juseonggangdang Lecture Hall, Cheongju |
한자 | 淸州 酒城講堂 |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50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7호 |
지정(등록)일 | 1997년 1월 3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당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청주 주성강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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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2015
이 건물은 고려 말의 문신이며 성리학자인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영정을 모신 목은영당 부속건물이다. 회의와 제사 때에는 제관들의 제사 준비용으로도 사용되었고, 평소에는 학문을 가르치던 곳으로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곳이다. 1714년(숙종40)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상당산성 안에 있던 건물이 이전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의 건물 구조는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홑처마 팔작기와집이다. 건물의 양쪽에는 온돌방이 있고, 가운데 3칸은 모두 넓은 우물마루이다. 우물마루의 나무들이 당시의 옛스러운 멋을 보여주며, 특히 자연스럽고 우람한 대들보는 매우 뛰어난 건축미를 보여준다.
2021
주성강당은 고려 말의 문신이자 대학자였던 이색(李穡, 1328~1396)의 영정을 모신 목은영당(牧隱影堂)의 부속 건물이다. 이곳은 평소 지역의 유학자들이 학문을 닦던 장소이며, 제사 때에는 제관들이 제사를 준비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처음 지어진 시기는 언제인지 알 수 없으나, 여러 차례 수리를 한 후 1966년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하였다. 구조는 중앙에 대청마루를 두고 좌우로 온돌방을 설치하였다.
주성강당은 건립 당시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큼직한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여 만든 대들보는 우아하면서도 뛰어난 건축미를 보여 준다.
영문
- Juseonggangdang Lecture Hall, Cheongju
2015
useonggangdang Lecture Hall is part of Mogeunyeongdang Shrine complex, where the portrait of Yi Saek (1328-1396) is enshrined. Yi was a great Confucian scholar and high-ranking official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This building was usually used as a lecture hall where many renowned scholars were educated, but it was also regularly used by ritual officiants as a preparation place for memorial rites. The building was constructed in 1714, but it is said that it was moved from inside Sangdangsanseong Fortress to its present location.
2021
Juseonggangdang Lecture Hall is an auxiliary building of Mogeunyeongdang Shrine where the portrait of the scholar Yi Saek (1328-1396, pen name: Mogeun) is enshrined. It was primarily used as an educational space but was also used occasionally for meetings or for the preparation of the veneration rituals held at the shrine.
It is unknown when this lecture hall was first built, but the current building dates to 1966. It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at the center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on each side. Its main crossbeams, made from large, roughly-hewn, wooden logs, demonstrate the building’s outstanding architectural beauty.
영문 해설 내용
2021
주성강당은 고려 말 조선 초의 학자인 이색(1328-1396, 호: 목은)의 영정을 모신 목은영당의 부속 건물이다. 평소에는 학문을 가르치는 곳으로 쓰지만, 회의나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지금의 건물은 1966년에 복원되었다.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이 있다. 특히 큼직한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여 만든 대들보는 우아하면서 뛰어난 건축미를 보여준다.
참고자료
- 이색 목은영당 및 주성강당, 디지털청주문화대전 http://cheongju.grandculture.net/cheongju/toc/GC00201074 -> 목은영당(牧隱影堂)은 이색의 학덕과 청주에서의 유서를 기리기 위하여 후손인 한산이씨 이붕해(李鵬海)와 그의 종형 이조해(李朝海)가 주도하여 1714년(숙종 40)에 청주목 산외일면 주성리(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60번지)에 건립하였다. / 영당에 보존된 목은영정은 충청남도 서천 문헌서원(文獻書院) 영정을 1710년에 이모(移模)하였다. 3차 영정 봉안은 1844년(헌종 10)에 다시 하였다. 현재의 영정은 1938년에 청전(靑田) 이상범(李象範)이 이모한 관복(官服)의 전신교의좌상(全身交椅坐像)이다. 가로 86㎝, 세로 160㎝의 설채견본(設彩絹本)이며, 인데 이색의 제자인 권근(權近)의 화상찬(畵像讚)이 있다. / 내삼문 앞에는 강당인 주성강당(酒城講堂)을 배치하였으며 방향은 모두 북향이다. 주성강당(酒城講堂)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으로 중앙에 대청마루를 두고 좌우로 온돌방을 설치했다. 가구형식은 무고주 5량가로 판대공을 설치했다. 강당건물은 창건이래 원형을 유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대들보는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여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7호로 지정되었다. 강당 왼쪽에 서향으로 외삼문을 세웠으며, 주변은 영당과 마찬가지로 돌과 시멘트를 배합하여 담장을 두르고 기와를 얹었다. 매년 음력 3월 중정일에 후손들이 향사하고 있다. / 1987년에 보수한 것으로 건물은 영당, 강당, 내삼문, 오삼문, 홍살문으로 배치되어 있다.
- 청주역사문화답사; 이색 목은 영당과 주성강당, 청주시청 공식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cjcityblog/221285012356 -> 배치 및 강당 내부 사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