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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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Geungnakbojeon Hall of Bosalsa Temple, Cheongju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문화유산여행, 문화유산채널.
대표명칭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영문명칭 Geungnakbojeon Hall of Bosalsa Temple, Cheongju
한자 淸州 菩薩寺 極樂寶殿
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낙가산로 168 (용암동)
지정(등록) 종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6호
지정(등록)일 1980년 1월 9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2015

극락보전은 모든 중생을 구제하여 서방극락정토로 왕생하게 하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모신 법당이다. 건물 중앙에 아미타불과 협시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좌측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4호인 석조이불 병립상을 모시고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삼존을 모실 수 있도록 정면의 가운데 칸을 넓게 하였다. 극락보전은 높지 않은 소박한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그 위에 두터운 기둥을 세워 건물의 안정감을 더했다. 공포양식은 앞면은 안팎 7포인 겹처마이고, 뒷면은 안팎 5포인 홑처마 맞배집으로 앞면의 장엄을 강조하였다. 건물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지붕의 기와 명문을 통해 1683년(숙종9)에 중건하고 이후 몇 차례 보수 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22

극락보전(極樂寶殿)은 모든 중생을 구제하여 서방정토로 극락왕생하게 하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모시는 법당이다. 극락보전은 보살사의 중심에 있고, 그 전면에 오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이 있다. 극락보전 내부에는 청주 보살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청주 보살사 석조이불병립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지장보살상, 삼존불 등을 모시고 있다.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건물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무게를 받치는 공포*를 기둥과 기둥 사이에 배치한 다포식 건물이며, 내부는 정면 가운데 칸을 넓게 구성하고 공포를 높게 짜 맞추어 장엄한 느낌을 준다.

건물의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극락보전 지붕의 기와에 새겨진 명문을 보면 숙종 9년(1683)에 보수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이후에도 몇 차례 더 보수하였다.


  • 공포(貢包): 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

영문

  • Geungnakbojeon Hall of Bosalsa Temple, Cheongju

2015

Geungnakbo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enshrining a statue of Amitabha, the Buddha of Western Paradise.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The original construction period of this hall is uncertain, but the inscription on a roof tile indicates that it was rebuilt in 1683. Afterward, the hall has undergone several more repairs. Inside the hall, there are statues of the Amitabha triad at the center. To the left is the Stone Relief of Two Standing Buddhas (Chungcheong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24).

2022

Geungnakbo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for the veneration of Amitabha, the Buddha of Western Paradise. It is the main worship hall of Bosalsa Temple.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It is unknown when this worship hall was first constructed. Inscriptions on the roof tiles show that it was renovated in 1683, and it is known to have been renovated several times after this. The building has a gable roof and measures three sections wide by three sections deep. The large roof is supported by many interlocking brackets, which are positioned not only atop the pillars but also atop the lintels. The height and intricacy of the brackets give the building sense of grandeur.

In addition to the main Buddhist triad enshrined within the hall, there is also a statue of Ksitigarbha Bodhisattva, a stone relief of two standing buddhas (Chungcheong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and a hanging painting depicting the Buddha’s lecture at Vulture Peak (Treasure). In front of Geungnakbojeon Hall stands a five-story stone pagoda (Chungcheong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영문 해설 내용

2022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으로 보살사의 중심전각이다. 아미타불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고, 지붕의 기와에 새겨진 명문을 보면 1683년에 보수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이후에도 몇 차례 더 보수하였다.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지붕의 무게를 받치는 공포를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배치한 다포식 건물이며, 공포를 높게 짜 맞추어 장엄한 느낌을 준다.

전각 내부에는 삼존불 외에도, 지장보살상, 석조이불병립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영산회 괘불탱(보물)이 있다. 극락보전 앞에는 오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