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Triad of Jeonghyesa Temple, Cheong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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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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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Triad of Jeonghyesa Temple, Cheongyang |
주소 |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상지길 165-10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1호 |
지정(등록)일 | 2018년 1월 22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
수량/면적 | 3구 |
웹사이트 | 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정혜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 내부 불단의 중앙에는 석가여래좌상을 두고 우측에는 아미타불좌상, 좌측에는 약사여래불좌상을 배치하였다. 불상은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금을 입힌 방법으로 조성하였고 파손된 부분이 거의 없는 양호한 상태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삼불좌상에 대해서는 복장(腹藏)과 같은 관련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유래과정이나 정확한 조성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면 상체가 크고 다리가 빈약하게 처리한 전체적인 형태와 장방형의 얼굴형과 불룩한 양 볼의 특징은 17세기 초에 해당하는 법령(法靈)스님의 작품으로 추정 한다. 17세기 전반에 형성된 법령스님의 불상양식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불상양식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고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충청남도에서 크게 활동했던 법령파의 불상 양식을 파악하는 데 자료적 가치가 높다.
영문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Triad of Jeonghyesa Temple, Cheongyang
This Buddha triad enshrined in Daeungjeon Hall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early 17th century. The wood statues have been gilded and are still in fairly good condition.
In the center is Sakyamuni Buddha, who is flanked by Bhaisajyaguru (the Medicine Buddha) and Amitabha (the Buddha of the Western Paradise) to his left and right. The statues have square faces, puffy cheeks, large upper bodies, and tiny legs. Due to these characteristics, the triad is presumed to be the work of the monk sculptor Beomnyeong, who was active in today's Jeollabuk-do and Chungcheongnam-do Provinces in the early 17th century.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에 모셔진 이 불상은 석가모니불을 나타낸 것으로 17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를 깎아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금을 입혀 만들었으며, 파손된 부분이 거의 없어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가운데에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석가모니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약사여래와 아미타불을 배치하였다. 사각형의 얼굴형, 불룩한 양 볼, 큰 상체, 빈약한 다리 등은 17세기 초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에서 활동한 조각승 법령이 만든 작품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