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 Stone Standing Buddha Triad in Eumnae-ri, Cheong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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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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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Standing Buddha Triad in Eumnae-ri, Cheongyang |
한자 | 靑陽 邑內里 石造如來三尊立像 |
주소 |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 9길 58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197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3구 |
웹사이트 |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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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은 고려시대 불상 양식에 따라 만들어진 불상이다. 석조여래삼존입상은 돌로 만든 부처가 가운데 있고 좌우로 부처나 보살이 서 있는 형태를 뜻한다. 본래 읍내리 1구에 있었으나 1961년 용암사로 옮겨왔고, 1981년에 전각(殿閣)을 짓고 모셨다. 가운데에 있는 본존불(本尊佛)과 좌우에 있는 협시불(脇侍佛)은 각각 머리 뒤의 후광을 표현한 광배(光背)와 네모난 대좌(臺座)가 따로 있다. 본존불의 얼굴은 마모되어 윤곽만 남아 있지만 소박한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다. 귀는 턱까지 내려왔으며 목에는 수행의 단계를 상징하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어 있다. 대좌는 앞면에 3개, 옆면에 2개씩 코끼리의 눈을 닮은 안상(眼象)을 새겼는데 이는 고려시대의 방식으로 보인다. 좌우 협시물의 조각 방식은 거의 같고, 몸을 약간 틀어 본존불 쪽을 향하고 있다. 왼쪽의 협시불은 섬세한 옷자락 사이로 목걸이 장식이 보이고, 옷자락은 3가닥씩 T자형으로 늘어져 있다. 오른쪽의 협시불은 왼손이 무릎까지 내려와 있다.
영문
This stone Buddha triad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is comprised of a main buddha at the center and two attendant buddhas to either side.
It was found at a nearby Buddhist temple site along with a three-story stone pagoda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148). The triad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on the southern base of Usan Mountain in 1961 and a pavilion was built to enshrine it in 1981.
Each buddha has its own halo and pedestal. The main buddha’s facial features have been severely worn away. However, the high protuberance on the top of the main buddha's head, which symbolizes the wisdom of the Buddha, and the three creases encircling the neck, which represent the “three destinies” of afflictions, actions, and suffering, are well preserved. The attendant buddhas are similar to one another in style.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가운데의 본존불과 양 옆의 협시불로 이루어져 있다.
삼층석탑(문화재자료 제148호)과 함께 인근의 한 절터에서 발견되었다. 1961년에 현재 위치인 우산 남쪽 기슭으로 다시 옮겨졌고 1981년에 전각을 짓고 모셨다.
세 부처는 각각 광배와 대좌를 따로 가지고 있다. 본존불은 얼굴이 심하게 마모되어 있지만,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큼직한 육계가 있고, 목에는 수행의 단계를 상징하는 삼도가 뚜렷이 남아있다. 좌우의 협시불은 형태가 서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