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조우희, 조익수 묘
조우희, 조익수의 묘 Tombs of Jo U-hui and Jo Ik-su, Changnyeong |
|
대표명칭 | 조우희, 조익수의 묘 |
---|---|
영문명칭 | Tombs of Jo U-hui and Jo Ik-su, Changnyeong |
한자 | 曺遇禧, 曺益修의 墓 |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성사리 산172-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60호 |
지정(등록)일 | 1983년 8월 6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기타 |
수량/면적 | 2기 |
웹사이트 | 창녕 조우희, 조익수 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창녕 조우희 조익수 묘는 고려 후기 판전의사좌시중(判典儀寺左侍中)을 지낸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 조우희와 조선 초기 경상도병마절도사(慶尙道兵馬節制使)와 초토안무사(招討按撫使)를 지낸 조우희의 둘째 아들 조익수의 묘이다.
조우희의 묘는 서쪽 위에, 조익수의 묘는 동쪽 아래에 있다. 조우희의 묘는 묻힌 사람을 알리는 글을 새겨 넣은 기다란 돌이 무덤 앞면의 아래쪽에 있다. 무덤 앞에는 돌거리**가 있다.
조익수의 묘는 네모난 모양의 둘레돌이 무덤을 두르고 있다. 세 개의 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체석***이 직사각형 모양인 것이 독특하다.
이 묘는 고려와 조선 초기의 전형적인 무덤 형태를 띠고 있어 당대의 묘에 대한 관습이나 제도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 조선시대 임금의 장인 또는 스스로 공을 세운 친공신
- 무덤 앞에 돌로 만들어 놓은 물건(상석을 비롯하여 석인, 석수, 석등 등)
- 위아랫단을 구분하기 위하여 무덤 앞에 편평하고 길게 다듬어 만든 돌
영문
Tombs of Jo U-hui and Jo Ik-su, Changnyeong
These are tombs of Jo U-hui and his son Jo Ik-su, who were civil officials around the downfall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and the foundation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Jo U-hui's tomb is located behind Jo Ik-su's tomb.
In front of Jo U-hui’s tomb is a wide stone plate bearing an epitaph that records the honorary titles of Jo U-hui. Around the base of Jo Ik-su's tomb mound is a stone wall. There is a tombstone on the right of this tomb, but the epitaph is illegible due to the damage over many years.
These tombs are an important source for research on the burial practices during the transitional period between the Goryeo and Joseon dynasties.
영문 해설 내용
고려 말기의 문신 조우희와 아들 조익수의 묘이다. 조우희의 묘가 조익수의 묘 뒤편에 있다.
조우희의 묘 앞에는 봉분 정면 아래쪽에 기다란 돌이 놓여져 있는데, 이 돌에 새겨진 비문을 통해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조익수의 묘는 봉분 아래쪽을 네모난 모양의 돌을 둘렀다. 오른쪽에 묘비가 있는데, 비문은 오랜 세월 탓에 알아보기 어렵다.
이 묘들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조성된 무덤 형태나 제도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참고
- “조우희, 조익수의 묘”, 창녕조씨 울진 평해 종중, 다음 카페,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