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이장곤 묘 석상
창녕 이장곤 묘 석상 Stone Guardians at the Tomb of Yi Jang-gon, Changn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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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창녕 이장곤 묘 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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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Guardians at the Tomb of Yi Jang-gon, Changnyeong |
한자 | 昌寧 李長坤 墓 石像 |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대동리 산6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296호 |
지정(등록)일 | 1994년 7월 4일 |
분류 | 유물/일반조각/능묘조각/석인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2기 |
웹사이트 | 창녕 이장곤 묘 석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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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창녕 이장곤 묘 석상은 조선 중기의 문인 이장곤의 묘 앞에 세워져 있는 석상이다. 이장곤은 문무를 겸비해 중종의 신임을 받아 우찬성 겸 병조판서를 지냈으나 기묘사화(己卯士禍)에 가담하여 관직을 잃었다. 이후 경기도 여강과 경상남도 창녕에 숨어 살았다.
묘역에는 산 능선부 아래에서부터 묘도비 1기(도 문화재자료 제389호), 정경부인 중화 양씨 묘 1기, 이장곤 부부 묘 2기, 이장곤 둘째 형 묘 1기가 나란히 있고 그 안에 망주석(望柱石)* 4기, 묘비(墓碑) 2기, 석상 2기가 있다.
석상은 이장곤 부부의 묘 뒤쪽에 세워져 있는데, 철퇴와 같은 무기를 들고 있는 무인석(武人石)으로 2기 모두 얼굴이 큰 것이 제주도 돌하루방과 비슷하다. 이는 진주 검암리 하윤묘비 및 석인상(도 유형문화재 제527호)의 석상과 동일한 형태로 보인다.
이장곤 묘에서 남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이장곤의 위패를 모신 금호재(도 유형문화재 제262호)가 있다.
- 무덤을 꾸미기 위하여 무덤 앞의 양옆에 하나씩 세우는 돌로 만든 기둥
영문
Stone Guardians at the Tomb of Yi Jang-gon, Changnyeong
These are two stone guardians standing behind the tombs of Yi Jang-gon (1474-?) and his wife.
The guardians are shaped like armed soldiers holding an iron club. Both of their faces are large, similar to that of stone statues in Jejudo Island. In addition to this, there are various stone structures at the tomb site including a stele recording the life and achievements of Yi Jang-gon (Gyeongsangnam-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389), four stone pillars, and two tombstones.
About 500 m to the southwest of the tomb is Geumhojae Shrine (Gyeongsangnam-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262), where Yi’s spirit tablet is enshrined.
영문 해설 내용
조선 전기의 문신 이장곤(1474-?) 부부의 묘 뒤쪽에 세워진 석상 한 쌍이다.
석상은 철퇴와 같은 무기를 들고 있는 무인의 모습이다. 2기 모두 얼굴이 큰 것이 제주도 돌하루방과 비슷하다. 이 묘역에는 이밖에도 이장곤의 업적을 기록하여 1783년에 세운 묘도비(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9호), 망주석 4기, 묘비 2기 등 다양한 석물이 있다.
이장곤 묘에서 남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금호재(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2호)에 이장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