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사리 석조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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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사리 석조광배
Stone Mandorla of Sa-ri, Changnyeong
창녕 사리 석조광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창녕 사리 석조광배
영문명칭 Stone Mandorla of Sa-ri, Changnyeong
한자 昌寧 舍里 石造光背
주소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 사리 446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116호
지정(등록)일 1974년 12월 28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창녕 사리 석조광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창녕 사리 석조광배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대흥사 터에서 출토된 것으로 부처의 광배를 표현한 돌조각이다. 광배는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형상화한 것으로 배광, 불광, 염광, 원광, 화광, 후광 등으로 불리는데, 신성한 존재로서 부처의 위대함과 초월성을 상징한다.

사리 석조광배는 대흥사 터에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온 것으로 전해지며 안쪽과 가운데쪽, 바깥쪽으로 나누어 섬세하고 화려한 무늬가 빈틈없이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양식은 통일신라시대 조각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광배는 끝부분의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며 가운데에 불상과 연결하기 위한 구멍이 남아있다.

영문

Stone Mandorla of Sa-ri, Changnyeong

A mandorla, also known as halo, refers to a circular glow emanating from the entire body of a buddha, which represents the greatness and transcendence of the sacred figure.

This stone mandorla was discovered from the site of a nearby Buddhist temple named Daeheungsa.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Although the topmost part is damaged, this stone mandorla has been preserved in good condition. The hole at the center is for attaching the mandorla to a Buddha statue. The entire surface of this mandorla is exquisitely carved with various designs such as lotus flowers and scrolls.

영문 해설 내용

광배는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형상화한 것으로, 신성한 존재로서 부처의 위대함과 초월성을 상징한다.

이 석조 광배는 인근에 있던 대흥사의 옛 터에서 출토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끝부분의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며 가운데에 불상과 연결하기 위한 구멍이 남아있다. 7구의 부처와 연꽃무늬, 덩굴무늬 등을 섬세하게 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