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구계리 석조여래좌상
창녕 구계리 석조여래좌상 Stone Seated Buddha in Gugye-ri, Changnyeong |
|
대표명칭 | 창녕 구계리 석조여래좌상 |
---|---|
영문명칭 | Stone Seated Buddha in Gugye-ri, Changnyeong |
한자 | 昌寧 九溪里 石造如來坐像 |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구계리 1264-4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호 |
지정(등록)일 | 1972년 2월 12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창녕 구계리 석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창녕 구계리 석조여래좌상은 구계리 마을 입구 전각에 봉안된 불상이다. 불상과 광배*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불상 전체가 심하게 닳아 원형을 알아보기 어렵다.
이 불상은 몸체에 비해 지나치게 큰 광배가 특징이다. 머리에 비해 어깨가 좁으며, 어깨에 비해 다리 폭도 좁아 전체적으로 몸체의 비례가 맞지 않아 안정감이 부족하다. 입체감이 없는 옷주름과 연꽃을 형상화한 대좌를 생략하는 등 조각의 세부 표현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방 양식이 반영된 결과로 전체적인 조형 양식으로 볼 때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광배(光背) :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형상화한 장식
영문
Stone Seated Buddha in Gugye-ri, Changnyeong
This buddha statu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buddha’s body and the halo around it are carved out of a single piece of rock. The halo is unusually large compared to the body. Due to the deteriorated condition of the statue, most of the details are not discernible apart from a protuberance atop the Buddha’s head, which symbolizes his wisdom, and a massive nose. The right hand is held upright at chest level and the left hand rests on the lap.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과 광배가 하나의 돌로 만들어져 있고, 광배가 불상에 비해 지나치게 크다. 불상 전체가 심하게 닳아 원형을 알아보기 어려우나,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솟아있고, 코가 큼직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오른손은 가슴 근처로 올리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려놓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