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관음사 아미타불회도
창녕 관음사 아미타불회도 Buddhist Painting of Gwaneumsa Temple, Changnyeong (Amitabha Budd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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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창녕 관음사 아미타불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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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Buddhist Painting of Gwaneumsa Temple, Changnyeong (Amitabha Buddha) |
한자 | 昌寧 觀音寺 阿彌陀佛會圖 |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도천면 영산도천로 11-14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61호 |
지정(등록)일 | 2013년 1월 3일 |
분류 | 유물/불교회화/탱화/불도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폭 |
웹사이트 | 창녕 관음사 아미타불회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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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창녕 관음사 아미타불회도는 아미타불이 서방극락정토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불화이다. 고종 2년(1865)에 제작되었으며 세로 77cm, 가로 99.5cm의 비교적 작은 크기로 비단 바탕에 채색한 그림이다.
창녕 관음사 아미타불회도는 화면 중앙에 아미타불을 크게 배치하고, 좌우에 협시보살인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그렸다. 아미타극락회상도에서 흔히 보이는 여러 인물군을 과감히 생략하여 화면 구성이 단순하고 장식을 최대한 절제한 것이 특징이다. 아미타삼존만을 크게 강조함으로써 담백하고 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화면을 구성하는 인물들의 크기가 아미타불, 관음보살ㆍ대세지보살, 가섭ㆍ아난, 타방불의 순서로 점점 작아지게 그려 원근감을 살렸다.
이 불화는 구름문과 밝은 청색의 표현, 좌우로 넓은 장방형의 화면 등 19세기 불화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안정된 채색감과 절제된 문양 표현법 등 불화를 그린 화승(畵僧)의 개성도 나타나 있어 시대성과 개인 작풍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영문
Buddhist Painting of Gwaneumsa Temple, Changnyeong (Amitabha Buddha)
This Buddhist painting depicts the scene of Amitabha Buddha’s lecture in the Western Paradise.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This painting was done on silk in 1865. Amitabha is portrayed seated on a lotus pedestal in the center, flanked by two attendant bodhisattvas, namely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of Wisdom and Strength). The two figures depicted to either side of the Buddha's head are his principal disciples Maha Kasyapa and Ananda. In each of the top corners, there is a group of four other buddhas. The painting was done in a simplistic style without extensive decoration. All the figures were depicted in different sizes to provide a sense of perspective.
The painting measures 99.5 cm in length and 77 cm in width.
영문 해설 내용
이 불화는 아미타불이 서방극락정토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아미타불은 극락정토의 부처로, 아미타불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이 그림은 비단에 그린 것으로 1865년에 제작되었다. 그림 중앙에 연꽃 대좌에 앉아 있는 아미타불을 크게 표현하였고, 좌우에 협시보살인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그렸다. 아미타불의 머리 광배 양옆에는 석가모니의 제자인 가섭과 아난이 그려져 있고, 그 옆에는 8위의 타방불이 대칭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화면을 구성하는 인물들을 점점 작아지게 그려 원근감을 살렸으며, 화면을 단순하게 구성하고 장식을 절제하였다.
가로 99.5cm, 세로 77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