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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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of Yaksajeon Hall of Gwallyongsa Temple, Changnyeong
창녕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of Yaksajeon Hall of Gwallyongsa Temple, Changnyeong
한자 觀龍寺 藥師殿 三層石塔
주소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관룡사길 171 (옥천리), 관룡사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11호
지정(등록)일 1972년 2월 12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창녕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창녕 관룡사 약사전 삼층 석탑은 고려 시대에 세웨진 탑이다. 본래 절의 석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탑이지만 실제로 유물이 없어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곳으로 여겨진다.

창녕 관룡사 약사전 삼층 석탑은 정면에 위치한 소형 약사전의 규모에 맞는 소형 석탑의 단아한 양식을 지닌 탑으로 평가된다. 탑의 아래층 바닥돌의 옆면을 기둥 모양으로 장식하지 않고 코끼리의 두 눈을 형상화한 안상(眼象)을 조각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3단의 자연석을 쌓아 올려 약사전 기단과 높이를 맞추었으나 원래 자연 암반 위에 세운 탑으로 자연 암반을 그대로 석탑의 바닥에 이용한 것은 통일신라 후기의 양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석탑 받침돌의 경우 아래층 받침돌은 2매, 위층 받침돌은 면석과 덮개돌을 각 1매씩 사용하는 등 간략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붕돌과 몸돌을 한 돌로 처리하거나 지붕돌 받침 수를 5단에서 3단으로 줄이는 등 형식적인 변화를 보임으로써 고려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불꽃과 연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 무늬
  • 받침돌의 네 면을 감싸고 있는 벽체 부분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of Yaksajeon Hall of Gwallyongsa Temple, Changnyeong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In many cases, a pagoda does not contain the actual remains, but is still regarded as a sacred place enshrining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standing in front of Yaksajeon Hall,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early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t is composed of a two-tiered base and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The corners of the base and body stones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and the roof stones are propped up with three-tiered supports.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약사전 앞에 서있는 이 석탑은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2단으로 된 기단과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과 탑신의 각 층에는 모서리 기둥을 새겼고, 각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