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황해당인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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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진해 황해당인판사
Hwang Hae Dang Printing Co., Jinhae
진해 황해당인판사,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대표명칭 진해 황해당인판사
영문명칭 Hwang Hae Dang Printing Co., Jinhae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백구로 21-2 (중평동 23-9)
지정(등록) 종목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등록)일 2021년 11월 04일
분류 등록문화유산 / 기타 / 상업시설
수량/면적 지상2층 1동, 연면적 191.77㎡
웹사이트 진해 황해당인판사,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1]

해설문

국문

진해 황해당 인판사는 백구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2층 장옥의 일부이다. 내부에는 일제 시대 건축 당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기둥과 보, 장선과 바닥판 등의 목구조와 과거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다다미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후 건물 뒤쪽 부분의 마당을 활용해 늘려 지었는데, 늘려 지은 부분은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되어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건물 내부에 화장실을 설치하기 위해 2층 일부도 늘려 지었지만 1층의 늘려 지은 상부를 활용하여 건립 당시의 공간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황해당 인판사는 1950년대부터 도장과 기념패 등을 제작하고 인쇄물을 만드는 가게로 운영하였다. 붉은색으로 칠해진 1층의 상품 진열장과 간판은 건립 당시의 원형은 아니지만 건물 변천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증거물이다. 또한 과거 인쇄에 사용했던 여러 장비를 비롯해 이곳에서 만든 각종 제작물도 다수 보존하고 있어 진해를 통해 우리나라의 사회, 문화적 변화를 찾아볼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영문

Hwang Hae Dang Printing Co., Jinhae

Hwang Hae Dang Printing Co. occupies part of a two-story row building that stretches along Baekgu-ro Road. Buil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he interior retains its original architectural features well. The wooden structural elements, such as the pillars, beams, joists, and floorboards, as well as tatami mats, remain intact. The building was later expanded using the rear courtyard space. This expanded section, finished with cement mortar, is easily distinguishable from the original structure. Part of the second floor was also extended to install an indoor toilet, but by utilizing the space above the first-floor extension, the original spatial layout was largely preserved.

The business has been in operation since the 1950s, producing seals, commemorative plaques, and printed materials. The red-painted display cases and signage on the first floor are not original. The shop preserves numerous pieces of printing equipment used in the past, as well as various products made on-site, making it a valuable place for observing social and cultural changes over time.

영문 해설 내용

황해당 인판사는 백구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2층 장옥 건물의 일부이다. 일제강점기 때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건축 당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기둥과 보, 장선과 바닥판 등의 목구조와 다다미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후 건물 뒤쪽의 마당을 활용해 건물을 늘려 지었는데, 늘려 지은 부분은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되어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건물 내부에 화장실을 설치하기 위해 2층 일부도 늘려 지었지만 1층의 늘려 지은 상부를 활용하여 건립 당시의 공간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황해당 인판사는 1950년대부터 도장과 기념패 등을 제작하고 인쇄물을 만드는 가게로 운영되었다. 붉은색으로 칠해진 1층의 상품 진열장과 간판은 건립 당시의 원형은 아니다. 또한 과거 인쇄에 사용했던 여러 장비를 비롯해 이곳에서 만든 각종 제작물도 다수 보존하고 있어 사회, 문화적 변화를 찾아볼 수 있는 장소로 평가된다.

참고자료

주석

  1.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4413808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