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송학동 근대상가주택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진해 송학동 근대상가주택 Modern Mixed-Use Buildings in Songhak-dong, Jinhae
진해 송학동 근대상가주택,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대표명칭	진해 송학동 근대상가주택
영문명칭	Modern Mixed-Use Buildings in Songhak-dong, Jinhae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 81-1 (송학동 13-3) /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 81 (송학동 13-4)
지정(등록) 종목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등록)일	2021년 11월 04일
분류	등록문화유산 / 기타 / 상업시설
수량/면적	지상2층 1동, 지상1층 1동, 연면적 321.29㎡
웹사이트	진해 송학동 근대상가주택,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해설문

국문

진해 송학동 근대 상가주택은 목조로 지어진 주택으로, 장옥 형태의 건물 두 동과 ㄷ자 구조로 된 간이 한옥 형태의 단독 목조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목조 건물은 송학동 13-3번지, 13-4번지라는 별도의 지번을 가지고 있는데, 13-3번지는 목재 비늘판 벽으로, 13-4번지는 벽돌 등 서로 다른 재료로 외벽을 만들었지만 동일한 시멘트 지붕으로 마감하여 전체적으로는 한 채의 건물처럼 시각적인 통일감을 준다.

건물의 형태나 구조, 내부 공간 구성 등은 가로변에 늘어서 있던 해방 이전 상가주택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특히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구조나 내부 공간 구획 등은 당시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도시 구성과 건축사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영문

Modern Mixed-Use Buildings in Songhak-dong, Jinhae

These two wooden buildings are Japanese-style row houses buil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hey were designed to allow multiple households to occupy separate units under a single roof. The front building features wooden shingle siding, while the rear building has brick walls, yet both are finished with the same cement roof, creating a visual unity that makes them appear as a single structure.

The buildings’ form, structure, and interior spatial organization effectively demonstrate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of mixed-use buildings that lined the street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n particular, the well-preserved original structure and interior spatial divisions serve as important resources for understanding daily life of that era and are recognized as holding high value in terms of urban development and architectural history.

영문 해설 내용

이 2동의 목조 건물은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장옥(長屋)* 형태의 건물이다. 하나의 지붕 아래 건물 내부를 여러 세대가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앞쪽의 건물은 목재 비늘판으로 벽체를 만들고 뒤쪽 건물은 벽돌로 벽체를 만들었지만, 동일한 시멘트 지붕으로 마감하여 전체적으로는 한 채의 건물처럼 시각적인 통일감을 준다.

건물의 형태나 구조, 내부 공간 구성 등은 가로변에 늘어서 있던 일제강점기 상가주택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특히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구조나 내부 공간 구획 등은 당시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도시 구성과 건축사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자료

• “2021년 제6차 근대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 회의록”, 국가유산청, 2021.08.12. https://www.khs.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80258&bbsId=BBSMSTR_1019&pageIndex=1&mn=NS_03_03_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