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화석 산지
※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발자국화석 산지” → 진주 충무공동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2021.7.26. 고시)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화석 산지 Tracksite of Pterosaurs, Birds, and Dinosaurs in Hotan-dong, Jin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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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화석 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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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racksite of Pterosaurs, Birds, and Dinosaurs in Hotan-dong, Jinju |
한자 | 晋州 虎灘洞 翼龍·새·恐龍 발자국化石 産地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호탄동 영천강로68번길 22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534호 |
지정(등록)일 | 2011년 10월 14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지구과학기념물/고생물 |
수량/면적 | 6,170㎡ |
웹사이트 |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화석 산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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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진주 호탄동의 화석 산지는 2011년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 부지를 조성하던 공사 현장에서 발견되었다. 이곳의 6,170㎡ 면적에서 발견된 2,500개가 넘는 익룡 발자국은 약 1억 1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형성된 것이다. 특히 익룡 발자국은 개수와 밀집도 면에서 국내 최대이다. 이렇게 좁은 장소에서 익룡 발자국 화석들이 다수 발견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어 학술적 가치가 아주 높다.
그 밖에도 익룡이 날아오르기 직전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보행 열 2개와 앞발에 물갈퀴가 뚜렷하게 찍혀 있는 발자국이 세계 최초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척추동물의 발자국 화석들이 아래와 같이 발견되었다.
- 아주 작은 아기 익룡의 발자국
- 네 발로 걸어 다닌 포유류의 발자국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의 발자국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육식 공룡인 랩터의 발자국
- 중생대 백악기 호수에 살았던 악어와 거북의 발자국
- 가느다란 발가락 자국들이 선명하게 남겨진 도마뱀 발자국
- 캥거루처럼 뒷발 두 개로만 깡충깡충 뛰어다니던 뜀걸음형 포유류의 발자국
- 수컷 육식 공룡이 짝짓기를 위해서 암컷 육식 공룡을 유혹했던 구애 흔적(세계 4번째)
- 정체를 알 수 없는 대형 척추동물의 발자국
이곳에서 발견된 화석들은 2019년 개관한 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에 옮겨져 전시되고 있으며, 보행 열은 보호각*을 씌워 그 원형을 보호하고 있다.
영문
Tracksite of Pterosaurs, Birds, and Dinosaurs in Hotan-dong, Jinju
These tracks were discovered in 2011 during city planning construction. More than 2,500 pterosaur tracks formed about 110 million years ago during the Cretaceous period were found across a 6,170 sq. m area. These tracks are the most numerous and densely positioned pterosaur tracks in Korea. It is very rare for many fossils of pterosaur tracks to be discovered in a small area like this anywhere in the world.
In addition, two trackways and tracks with clearly stamped webbed front feet, which help to understand the pose of the pterosaur right before taking off in flight, were the first to be discovered anywhere in the world. Also, the following fossils of tracks of various previously lesser-known vertebrates were also found.
- Tracks of a very small baby pterosaur
- Tracks of mammals walking on all fours
- The world’s oldest tracks of a frog
- The world’s smallest tracks of a raptor
- Tracks of crocodiles and turtles that lived in a lake during the Cretaceous period
- Lizard tracks with thin vivid toe marks
- Tracks of mammals that jumped only with two hind legs like kangaroos
- Remains of male carnivores seducing female carnivores for mating (fourth found in the world)
- Tracks of large unidentified vertebrates
The fossils discovered here were moved to and exhibited at the Jinju Pterosaur Footprint Exhibition Hall in 2019, and a protective frame was made to protect the original structure of the trackways.
영문 해설 내용
이 화석 산지는 2011년 진주 도심의 개발 공사 현장에서 발견되었다. 6,170㎡ 면적에서 발견된 2,500개가 넘는 익룡 발자국은 약 1억 1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시대에 형성된 것이다. 특히 익룡 발자국은 갯수와 밀집도면에서 한국 최대이다. 이렇게 좁은 장소에서 익룡 발자국 화석들이 다수 발견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어 학술적 가치가 아주 높다.
그 밖에도 익룡이 날아오르기 직전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보행렬 2개와 앞발에 물갈퀴가 뚜렷하게 찍혀 있는 발자국이 세계 최초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척추동물의 발자국 화석들이 아래와 같이 발견되었다.
- 아주 작은 아기 익룡의 발자국
- 네 발로 걸어 다닌 포유류의 발자국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의 발자국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육식 공룡인 랩터의 발자국
- 중생대 백악기 호수에 살았던 악어와 거북의 발자국
- 가느다란 발가락 자국들이 선명하게 남겨진 도마뱀 발자국
- 캥거루처럼 뒷발 두 개로만 깡충깡충 뛰어다니던 포유류의 발자국
- 수컷 육식 공룡이 짝짓기를 위해서 암컷 육식 공룡을 유혹했던 구애 흔적(세계에서 4번째로 발견된 사례)
- 정체를 알 수 없는 대형 척추동물의 발자국
이곳에서 발견된 화석들은 2019년 개관한 진주 익룡발자국 전시관에 옮겨져 전시되고 있으며, 보행렬은 보호각을 씌워 그 원형을 보호하고 있다.
참고자료
- 문화재청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6,05340000,38&pageNo=5_1_1_0
- 디지털진주문화대전 http://jinju.grandculture.net/Contents?local=jinju&dataType=01&contents_id=GC00430034
- https://news.joins.com/article/23129976 → 발굴 지층의 연대에 대한 언급 (1억 1천만년 전)
- https://blog.naver.com/nongae1000/221706309841 → 발견된 화석 개수 언급
- http://www.mediag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02
- 진주 익룡 발자국전시관 http://www.jinju.go.kr/ptero/content.do?co_id=exhibition1
- https://blog.naver.com/pearl286/221701617366 → 전시관 내부 모습 확인 가능
- 최근 기사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502 - 발견 화석 의미 요약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