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청곡사 대웅전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진주 청곡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Cheonggoksa Temple, Jinju
진주 청곡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주 청곡사 대웅전
영문명칭 Daeungjeon Hall of Cheonggoksa Temple, Jinju
한자 晉州 靑谷寺 大雄殿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월아산로1440번길 138 (금산면, 청곡사)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1호
지정일 1972년 2월 12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진주 청곡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청곡사 대웅전은 청곡사의 중심 건물로 보물 제1688호로 지정된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석가모니부처, 문수보살,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다.

이 불전은 신라 헌강왕 5년(879)에 처음 세워졌는데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지고 광해군 4년(1612)에 지금과 같이 복원되었다. 다포(多包)* 양식으로 만든 팔(八)자 모양의 기와지붕은 임진왜란 이후에 세워진 전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이 불전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고친 부분이 있으나 1612년 새로 지어질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어진 시기가 확실하여 사찰의 건축 양식을 연구하는 데 자료적 가치가 높다.


  • 다포(多包): 기둥머리 위와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에 짜 올린 공포(栱包). 주로 조선 전기부터 많이 썼다.

영문

Daeungjeon Hall of Cheonggoksa Temple, Jinju

Daeu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honoring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who lived in ancient India. The name Daeungjeon means “Hall of the Great Hero.” It is the main worship hall of Cheonggoksa Temple.

This hall was first established in 879 when the Cheonggoksa Temple was founded. It was destroyed in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built anew in 1612. It is currently one of the oldest buildings in Gyeongsangnam-do Province. Although in later years the building underwent several renovations, it retains its original structure, which makes it particularly valuable in research on Buddhist temple architecture.

The hall enshrines a wooden triad (Treasure No. 1688) consisting of Sakyamuni Buddha as the principal buddha and two attendant bodhisattvas, namely Manjusri (Bodhisattva of Wisdom and Insight) and Samantabhadra (Bodhisattva of Great Conduct).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위대한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뜻이다. 청곡사의 중심전각이다.

청곡사의 대웅전은 청곡사가 창건된 879년에 처음 세워졌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졌다. 지금의 건물은 1612년에 지은 것이며, 현재 경상남도 지역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다. 후대에 몇 차례의 보수가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당시의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사찰 건축 양식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두 협시보살(문수보살, 보현보살)로 이루어진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688호)이 모셔져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