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수당
| 진주 운수당 Unsudang Ritual House, Jin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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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운수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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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진주 운수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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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Unsudang Ritual House, Jinju |
| 한자 | 晋州 雲水堂 |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로 197-24 (금곡면) |
| 지정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01호 |
| 지정일 | 2006년 7월 20일 |
| 분류 |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
| 시대 | 일제강점기 |
| 수량/면적 | 건물1동 |
| 웹사이트 | 진주 운수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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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운수당은 운수당 하윤*(雲水堂 河潤, 1452~1500)을 모신 재실이다.
건물은 본 건물인 운수당과 뒤에 옮겨 온 망추정이 있다.
본 건물인 운수당은 가운데 칸의 방을 돌출시켜 제사 공간으로 쓰고 양쪽 칸은 방을 만들어 제사 참석자나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처음부터 제사를 위한 공간으로 지어진 점과 겹집 형식으로 평면이 확장된 점 등 조선 후기 건축의 한 예로서 좋은 연구 자료이다.
- 하윤 : 본관 진양, 호 운수당 1483년 식년시 병과에 급제, 좌랑을 거쳤다. 1498년 폐비 윤씨의 입묘추숭(入廟追崇)이 잘못된 것임을 주장하다가 순천군수로 좌천되어 그곳에서 죽었다.
영문
Unsudang Ritual House, Jinju
This i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ancestral rituals and maintenance of the tomb of Ha Yun (1452-1500, pen name: Unsudang), a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Ha Yun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483 and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but due to the rise of the violent rule of King Yeonsangun (r. 1494-1506), he returned to his hometown where he lived in seclusion. To the right of the ritual house is Gyeonginsa Shrine where the spirit tablet of Ha Yun is enshrined, and behind the ritual house is his tomb.
The house consists of three underfloor-heated rooms with a narrow wooden veranda along the front. The room in the middle is slightly protruding, as this is the place where the spirit tablet is placed during the rituals. The rooms on each side were used to accommodate the ritual participants.
To the left of the ritual house is Mangchujeong Pavilion, which was moved here from the house of Ha Yun’s descendants where it had been used as the men’s quarters.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시대의 문신 하윤(1452-1500, 호: 운수당)의 제사를 준비하는 재실이다.
하윤은 1483년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지냈으나, 연산군(재위 1494-1506)의 폭정을 보고 고향으로 돌아와 은거하였다. 운수당 오른쪽에는 하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경인사가 있고, 뒷산에는 하윤의 묘가 있다.
운수당에는 온돌방 3개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 방 앞에는 툇마루가 있다. 가운데의 방은 앞으로 약간 돌출되어 있는데, 이곳은 제사를 지낼 때 위패를 모시는 공간으로 쓰인다. 양옆의 방은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들과 참석자들이 사용하였다.
운수당 왼쪽에 있는 망추정은 하윤 문중 가옥의 사랑채로 쓰였던 건물이다.
참고자료
- 진주 운수당, 디지털진주문화대전 http://jinju.grandculture.net/jinju/toc/GC00430028 -> 기본 정보(국가문화유산포털 설명과 거의 유사)
- 진주 검암리 운수당, 진주 관광 https://www.jinju.go.kr/02793/02258/02286.web?amode=view&idx=425 -> 재실의 구조는 정면에 운수당〔일명：영모재〕을 두고 좌측에는 집안의 사랑채이던 망추정을 옮겨 세우고 재실의 정면으로 문을 설치하였다. 재실인 운수당은 중앙의 어칸방을 돌출시켜서 제를 지낼 때 위패를 모시는 곳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좌우협칸에도 방을 설치하여 참례자나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당초부터 제사를 염두에 두고 지은 재실 건축물이라는 점과 겹집형식으로 평면의 확장을 볼 수 있는 점 등이 조선후기의 건축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