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용암사지 승탑
진주 용암사지 승탑 Stupa at Yongamsa Temple Site, Jin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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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진주 용암사지 승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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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upa at Yongamsa Temple Site, Jinju |
한자 | 晉州 龍巖寺址 僧塔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산3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372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진주 용암사지 승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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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진주 용암사지 승탑은 용암사 터에 있는 고려 시대의 승탑*이다. 용암사는 통일 신라의 승려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가 지었다고 전하며, 고려 말까지 왕실의 후원을 받아 운영될 만큼 큰 사찰이었다. 언제 폐사(廢寺)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전까지는 존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승탑 주위에는 석불, 석등, 석탑 등의 부재(部材)가 남아 있다.
이 팔각형의 승탑은 용암사 터에 파손된 채로 있던 것을 1962년 원래의 위치로 옮겨 복원했다. 누구의 승탑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승탑은 2층으로 된 받침돌과 몸돌, 지붕돌, 머리 장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층 받침돌의 각 면에는 구름무늬 안에 불법을 수호하는 천부상(天部像)을 새겼고, 지붕돌 팔각 모서리의 처마 끝에는 꽃을 조각해 마감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받침돌 일부와 몸돌은 복원할 때 새로 만든 것이다. 머리 장식 부분은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어 불꽃으로 감싼 구슬 모양의 장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승탑: 승탑은 스님의 사리를 모셔 놓은 곳이다. 덕망 높은 스님이 입적하고 나면 스님을 기려 승탑을 세웠다.
영문
Stupa at Yongamsa Temple Site, Jinju
A stupa is a structure built to enshrine the relics or cremated remains of a Buddhist monk.
This octagonal stupa was found collapsed at Yongamsa Temple Site and was reassembled in 1962. It is unknown to which monk the stupa belongs, but it is presumed to date to the early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t is composed of a two-tiered base, a body stone, a roof stone, and a decorative top. The upper tier of the base and the body stone were newly made. Each side of the lower tier of the base are engraved with cloud designs and guardian deities who protect the Buddha and his teachings. Each corner of the roof stone is carved with flower decorations. The jewel-shaped decoration of the decorative top, shaped like a jewel enveloped in flames, is in fairly good condition.
Yongamsa Temple is said to have been founded by State Preceptor Doseon (827-898), a monk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was such a large temple that it operated with the support of the royal family until the end of the Goryeo dynasty. It is presumed to have been used at least until the late 16th century, and it is unknown when or under what circumstances it was closed. In the vicinity of this stupa, there are the remaining parts of stone Buddhist statues, stone lanterns, and stone pagodas.
영문 해설 내용
승탑은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곳이다.
이 팔각형의 승탑은 용암사 터에 파손된 채로 있던 것을 1962년에 다시 세웠다. 누구의 승탑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층으로 된 기단, 몸돌,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단의 윗층과 몸돌은 새로 만든 것이다. 아래층 기단의 각 면에는 구름무늬와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을 새겼고, 지붕돌 팔각 모서리의 처마 끝에는 꽃 모양을 조각해 장식하였다. 머리장식 부분은 불꽃으로 감싼 구슬 모양의 장식 등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용암사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도선국사(827-898)가 지었다고 전한다. 고려 말까지 왕실의 후원을 받아 운영될 만큼 큰 사찰이었다. 언제 폐사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6세기 후반까지는 존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승탑 주위에는 석불, 석등, 석탑 등의 부재가 남아 있다.
참고자료
- 2018년 기사 - 진주의 자랑거리 ‘용암사지 승탑’ (경남연합신문) http://www.kny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79
- http://www.gn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11 → 용암사 관련 설명
- 문화재청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2,03720000,38&pageNo=5_1_1_0
- 2019년 사진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Yffj&articleno=1893&_bloghome_menu=recent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