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
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Yongsansa Temple in Yongsan-ri, Jinju |
|
대표명칭 | 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 |
---|---|
영문명칭 | Daeungjeon Hall of Yongsansa Temple in Yongsan-ri, Jinju |
한자 | 晉州 龍山里 龍山寺 大雄殿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1706번길 34-20 (명석면, 용산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32호 |
지정(등록)일 | 2011년 6월 2일 |
분류 | 유적건조물 |
수량/면적 | 1동/149.5㎡ |
웹사이트 | 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용산사 대웅전은 1921년 참봉 박헌경(朴憲慶)이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세운 절이다.
대웅전은 맞배지붕 형태의 기본 구조에 양쪽으로 지붕을 달아내는 독특한 지붕 모양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대웅전 건물과는 달리 온돌 시설을 갖추었고 급한 경사지에 건물을 지으면서 앞쪽과 양쪽으로 누마루*가 있는 것도 특이하다.
대웅전을 지은 연도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전통 건축에서 바뀐 여러 가지 건축기법과 복합적인 활용 등이 건축 연구 자료로 가치가 있다.
- 누마루 : 다락처럼 높게 만든 마루
영문
Daeungjeon Hall of Yongsansa Temple in Yongsan-ri, Jinju
Daeu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honoring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who lived in ancient India. The name Daeungjeon means “Hall of the Great Hero.” It is the main worship hall of Yongsansa Temple.
Yongsansa Temple was founded in 1921 by Bak Heon-gyeong (1872-1937), who lived in this village. It is said that he built the temple to wish for his mother’s rebirth in the Western Paradise, as well as to ask for the Buddha’s help with the damage caused by droughts and floods in the village.
Daeungjeon Hall was built in 1921 and underwent renovation in 2017. The hall features an unusual roof structure which consists of a gable roof with auxiliary roofs placed on each end. Also, unlike other worship halls, this hall is equipped with an underfloor heating system and has a narrow wooden veranda with balustrades along the front and sides.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용산사의 중심전각이다. 대웅전은 ‘위대한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뜻이다.
용산사는 이 마을에 살았던 박헌경(1872-1937)이 1921년에 창건하였다.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가뭄과 수해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구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웠다고 한다.
대웅전 건물은 1921년에 지어졌고, 2017년에 크게 보수되었다. 맞배지붕의 양끝에 지붕을 덧붙인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일반적인 불전과 달리 온돌 시설을 갖추었으며, 양옆에 난간을 두른 누마루가 있는 것도 특이하다.
참고자료
- 진주 용산사 ‘효심 담긴 대웅전’ 100년만에 복원, BBS 뉴스, 2017.4.10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6817 -> 지난 2014년 공사에 들어가 2년여만에 본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 용산사 대웅전은 종래의 불전과 다르게 누정건축요소와 근대기 주택풍 불전인 대방이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건축적, 역사적, 민속적 측면에서 보존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법당 앞에 누마루를 설치하여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양측에는 온돌로 된 승방을 넣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 진주 용산사 대웅전, 진주 관광 https://www.jinju.go.kr/02793/02258/02286.web?amode=view&idx=455 -> 이미지 출처/기본 정보
- 진주 용산사 대웅전, 디지털 진주문화대전 http://jinju.grandculture.net/jinju/search/GC00430027?keyword=%EC%9A%A9%EC%82%B0%EC%82%AC&page=1 -> 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은 용산리 비실 마을에 거주하던 참봉 용강(龍岡) 박헌경(朴憲慶)[1872~1937]이 1921년에 건립한 용산사의 주불전이다. 선친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동시에 계속되는 가뭄과 수해로 생긴 이재민들을 구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불사를 진행하였다고 전한다. 처음에는 용화사(龍華寺)라고 하였는데 용산리의 지명을 따서 용산사라고 개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