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박세항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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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박세항 묘
Tomb of Bak Se-hang, Jinju
박세항 묘, 진주관광, 진주시청.
대표명칭 진주 박세항 묘
영문명칭 Tomb of Bak Se-hang, Jinju
한자 晋州 朴世項 墓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갈곡리 산 101-2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51호
지정(등록)일 2012년 10월 11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기타
수량/면적 1기/1,322㎡
웹사이트 진주 박세항 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박세항 묘는 1593년(선조 26) 임진왜란 제2차 진주성싸움에서 왜적과 싸우다 죽은 수문장(守門將) 박세항의 무덤이다.

수문장 박세항과 관련하여 싸움에서 이긴 공을 포상해 달라고 진주 지역 유학자들이 올린 상서문과 선무원종공신록권(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82호)가 자료로 남아 있다. 진주의 창렬사에 모셔져 있다.

무덤은 흙을 쌓아 올린 일반적인 무덤이고 상석(床石)*과 묘 빗돌, 석인상, 망두석*을 갖추었다.


  • 상석 : 제물을 차려 놓기 위해 무덤 앞에 넓적한 돌로 만들어 둔 상
  • 망두석 : 무덤 앞의 양쪽에 세우는 한 쌍의 돌기둥

영문

Tomb of Bak Se-hang, Jinju

This is the tomb of Bak Se-hang (?-1593), a soldier who fought in a civilian arm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Bak Se-hang lost his life in 1593 at the Battle of Jinjuseong Fortress while serving as the fortress gatekeeper. Local Confucian scholars formed a petition to recognize Bak Se-hang’s deeds, and in 1605, he was posthumously bestowed with the title of meritorious subject. His spirit tablet is enshrined in Changyeolsa Temple, which founded to venerate those who died in the Battle of Jinjuseong Fortress.

The tomb includes a stone table, two stone pillars, two stone statues of child attendants, and a stele. The stele was erected in 1953 by Bak Se-hang’s descendants.

영문 해설 내용

임진왜란 때의 의병인 박세항(?-1593)의 무덤이다.

박세항은 1593년 진주성 전투 당시 성을 지키던 수문장이었으며, 이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진주 지역의 유림들은 그의 공을 인정해 줄 것을 조정에 청원했고, 박세항은 1605년 공신이 되었다. 그의 위패는 진주성 전투에서 전사한 이들을 위해 건립된 창열사에 모셔져 있다.

봉분 앞에는 상석, 망주석 1쌍, 동자석 1쌍, 비석이 있다. 이 중 비석은 1953년 후손들이 새로 세운 것이다.

참고자료

  • 박세항, 디지털진주문화대전 http://jinju.grandculture.net/jinju/toc/GC00402798 -> 박세항 및 그가 받은 공신녹권(1605년 도승지 신흠(申欽)이 임금의 뜻을 받들어 내렸다. 박세항은 현재 창렬사에 배향되어 있다.) 관련 정보 확인 가능
  • 진주관광 http://www.jinju.go.kr/02793/02258/02286.web?amode=view&idx=169&cpage=4 -> 이미지 출처
  • 2012년도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 제 2회 사적매장문화재분과 회의록 -> 사진상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것으로 판단되는 묘비와 관련한 정보 확인(현지조사 의견 ; ‘묘 앞에 있는 비석도 1953년에 새운 것을 문화재로 지정하기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