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마진리 이씨고가
진주 마진리 이씨 고가 Historic House of the Yi Family in Majin-ri, Jinju |
|
대표명칭 | 진주 마진리 이씨 고가 |
---|---|
영문명칭 | Historic House of the Yi Family in Majin-ri, Jinju |
한자 | 晋州 麻津里 李氏 古家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마한로 207번길 34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06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1월 23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수량/면적 | 3동 |
웹사이트 | 진주 마진리 이씨고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마진리 이씨고가는 이덕관(李德寬)이 1714년(숙종 40)에 짓기 시작하여 마호당(磨湖堂) 3칸, 안채 6칸, 중사랑채 11칸, 별묘 3칸 등을 1718년(숙종 44)에 완공하였다.
13대에 걸쳐 종가(宗家)로 이어져 오면서 중사랑채와 별묘는 없어지고 안채, 마호당, 광채, 대문채만 남아 있다.
마진리 이씨고가는 6칸이던 것을 1937년 이승호(李承浩)가 5칸으로 고쳐 지었는데 정면 5칸인 안채에 대청마루가 1칸만 있어 대청마루의 기능이 줄어든 구조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문
Historic House of the Yi Family in Majin-ri, Jinju
This house was constructed between the years 1714 and 1718 by Yi Deok-gwan, a member of the Jaeryeong Yi clan. The villages in this area have been home to members of this clan ever since the civil official Yi Jeong (1541-1613) moved here in his later years because it was his wife’s hometown.
This house consists of a gate quarters, men’s quarters, women’s quarters, and storehouse. The men’s and women’s quarters were renovated in 1865 and 1937, respectively. It is said that the house also once had a secondary men’s quarters and a shrine. During the renovation of the women’s quarters, its wooden-floored hall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size, which demonstrates how this part of the house, once essential for family events and gatherings, has begun losing this function.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재령이씨 가문의 이덕관이 1714년에 짓기 시작하여 1718년에 완공하였다. 조선시대의 문신인 이정(1541-1613)이 만년에 부인의 고향인 진주로 이주한 이후, 재령이씨 후손들이 대대로 진주 여러 마을에 살고 있다.
집은 대문채, 사랑채, 안채, 광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랑채와 안채는 각각 1865년과 1937년에 고쳐 지었다. 본래 중사랑채와 사당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없다. 안채는 고쳐 지을 때 규모를 줄이면서 대청이 좁아졌기 때문에, 집안의 행사를 치르거나 가족들이 모이는 대청의 원래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다.
참고자료
- 진주의 옛 건축, 고영훈 지음, 알마 출판사, 2014년. -> 년도 및 가옥 특징 설명 참조.
- 진양 마진리 이씨고가, 디지털진주문화대전. http://jinju.grandculture.net/jinju/toc/GC00400832 -> 기본 정보
- 진주 마진리 이씨고가, 草阿(초아)의 삶과 문화 산책, 개인 블로그 https://cho-a47.tistory.com/1857 -> 안내판 사진, 내부 사진
- 진주 대곡면 마진리 이씨고가, 집을 그리는 사람의 건축 답사기,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laquint/110059085461 -> 남도 지역 가옥의 특징인 각 동이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배치를 가진다. 또 사랑채와 안채에서 서로 드나드는 외부인을 관찰하기 쉬운 배치를 가지고 있다.
- ‘마진리 이씨 고가’ 국가기록원 검색 결과 https://www.archives.go.kr/next/search/showDetailPopup.do?rc_code=1310377&rc_rfile_no=200801915232&rc_ritem_no= -> 2004년 보수 내역 고시
- 진양속지 제2권에 실린 인물, Lodoco Hall(堉史房, 篁窩),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lodoco/7350530 -> 이덕관 기록 언급. 상가집 일화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음.
- 1961년과 1989년에 마호당과 대문을 중수했다 -> 두 개 같이인지, 1961년에는 마호당, 1989년에는 대문인지 모호하므로 확인 필요함. / 2004년 담장과 광채 보수공사 정보는 누락되어있으므로 확인 후 추가할지 고민 필요함.
- 부엌 앞에 방을 두고 출입구를 옆으로 내는 배치는 호남지방의 민가에서 많이 나타난다.(고영훈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