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동예리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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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예리 느티나무
Saw-leaf Zelkova of Dongnye-ri, Jinju
진주 동예리 느티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주 동예리 느티나무
영문명칭 Saw-leaf Zelkova of Dongnye-ri, Jinju
한자 晋州 東禮里 느티나무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동례리 1234-16번지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108호
지정(등록)일 1991년 12월 23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수량/면적 1주
웹사이트 진주 동예리 느티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갈잎 큰키나무[喬木]로 20m 이상 자란다. 동례리 느티나무는 높이 약 20m 둘레 6m로 500년을 훌쩍 넘긴 느티나무다.

느티나무는 예로부터 마을 앞에 정자나무로 심어 놓고 휴식처 겸 수호신목(守護神木)으로 여겨왔다.

동례리 느티나무도 이곳 마을 사람들이 수호신목으로 섬겨 해마다 정월 보름에 동제를 지내왔으나 새마을 운동을 전후로 미신이라 하여 동제가 폐지되었다.

영문

Saw-leaf Zelkova of Dongnye-ri, Jinju

Saw-leaf zelkova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is a deciduous broadleaf tree in the family Ulmaceae. It is usually found in the warm regions of Korea, Japan, Taiwan, and China. Its stems are upright and spread to form a round-shaped top. Its flowers bloom in April and May, and its fruits ripen in October. As this tree generally has a large trunk and thick stems, it creates a shaded area which people often used as a resting place.

The saw-leaf zelkova of Dongnye-ri, which is presumed to be more than 500 years old, measures 20 m in height and 6.1 m in circumference at chest level.

The locals have long regarded this tree as the guardian of the village, and until the mid-20th century, a yearly ritual was performed to the tree on the first full moon of the lunar year to pray for the peace of the village.

영문 해설 내용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보통 크기가 크고 줄기가 굵어서 쉼터로 쓰이곤 한다.

동례리의 느티나무는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0m, 가슴높이 둘레는 6.1m이다.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겼고, 20세기 중반까지 매년 정월 보름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렸다.

참고자료

  •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801080000&pageNo=1_1_1_1 -> 진양 동예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0m, 둘레 6.1m이다. 예전에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겨져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으나 1945년 광복 후 중단되었고, 지금은 마을에 경사가 있을 때만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동례마을 강안골(현 금곡중학교 뒤편)에서 옮겨 심었다고 하며, 봄에 모든 가지의 잎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가지별로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