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추성산성 - 남성 망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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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망대지
南城 望臺址
Watchtower Site of the Southern Fortress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증평 추성산성 종합정비사업 학술연구』, 증평군청, 2016.
Goto.png 종합안내판: 증평 추성산성



해설문

국문

남성 내성의 남서쪽 성벽이 꺾이는 부분은 남성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성 바깥쪽을 감시하기 위한 망대[1]가 있던 곳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변 지역 중 남쪽, 동쪽 및 북쪽의 시야가 매우 넓게 확보되어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다.

망대는 할석재[2] 1단 석렬(石列)을 직사각형 형태로 만들었으나, 상당 부분 없어져서 현재는 너비 5.3m, 길이 4m 정도만 남아 있다.

망대 흔적의 중앙에는 2개의 깬 돌을 세워 부뚜막 봇돌[3]과 흡사하게 설치한 화기(火器) 시설이 확인되었다. 망대에서 출토된 어골문[4] 기와 편의 연대로 보아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사이에 만들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1. 망대(望臺): 군사적 목적으로 망을 보기 위하여 세운 높은 대.
  2. 할석재(割石材): 성벽을 쌓을 때 쓰이는 거칠게 다듬은 돌.
  3. 봇돌: 아궁이의 양쪽에 세우는 돌.
  4. 어골문(魚骨文): 물고기의 뼈와 같은 문양.

영문

Watchtower Site of the Southern Fortress

The watchtower of the Southern Fortress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either in the Unified Silla (668-935) or the Goryeo (918-1392) period. This area is the highest location in the Southern Fortress and also is where the fortress wall extends outward. This location, in particular, commands a clear and wide view of the surrounding area.

The watchtower was built on a rectangular stone foundation, but only a 5.3 x 4 m part of the foundation remains. Within the watchtower are the remnants of a structure for lighting fire, which is presumed to have been used for communication rather than for heating.

영문 해설 내용

남성의 망대는 통일신라시대 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남성에서 가장 높은 곳이며, 성벽이 바깥으로 돌출된 곳이다. 특히 주변 지역의 시야가 매우 넓게 확보되어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었다.

망대는 돌로 만든 직사각형 형태의 기단 위에 세워졌으나, 현재 기단은 너비 5.3m, 길이 4m 정도만 남아 있다. 망대에는 불을 피웠던 흔적이 남아있는데, 난방용보다는 통신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