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추성산성 - 남성 내성 배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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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내성 배수 시설
南城 內城 排水施設
Drainage Ditch in the Inner Section of the Southern Fortress
재단법인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증평 추성산성 7차 발굴조사 약보고서』, 2017.
Goto.png 종합안내판: 증평 추성산성



해설문

국문

남성 내성(內城) 배수(排水) 시설은 동향 계곡부에서 발견되었다. 이 시설은 성 안쪽의 다짐층 윗면에 ‘Y’자형 석렬(石列)을 조성하여 빗물이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도록 하였고, 성벽 부근 나팔 모양의 석축을 거쳐 성 밖 계곡으로 물이 빠지도록 설계되었다.

성벽 바깥쪽 배수 시설은 덮개돌이 없는 형태였으나, 무너진 이후 터널형 배수 시설로 개축되었다. 성벽 바깥쪽 배수 시설은 폭 약 300~400cm, 길이 약 16m 정도로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석렬을 성벽 기울기에 맞춰 설치하여 물을 뺀 것으로 추정된다.

터널형 배수 시설은 한성백제[1] 때 산성 중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주요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1. 한성백제: 백제가 위례성 (현재 서울)에 수도를 두고 있었던 기간(BC 18년~AD 475년).

영문

Drainage Ditch in the Inner Section of the Southern Fortress

In the inner section of the Southern Fortress is a Y-shaped drainage ditch built by piling up stones. Rainwater collected within the fortress wall flowed through this ditch out of the fortress into the valley.

The section of the drainage ditch outside the fortress wall was originally built without covering stones, but was then reconstructed as a tunnel-like structure. This tunnel-like drainage ditch is the first case discovered among remaining Baekje fortresses. The outside section of the drainage ditch measures 3-4 m in width and 16 m in length.

영문 해설 내용

남성 내성에서 발견된 배수시설은 Y자형으로 돌을 쌓아 만들었다. 성 안쪽의 빗물이 이 배수로를 따라 성 밖의 계곡으로 흘러나가도록 했다.

성벽 바깥쪽의 배수 시설은 원래 덮개돌이 없었으나, 나중에 터널형으로 개축되었다. 이러한 터널형의 배수시설은 백제 산성 중 최초로 발견된 것이다. 성 바깥쪽 배수시설의 폭은 3~4m, 길이는 16m 정도이다.

갤러리

남성 내성 배수시설 평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