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만 묘
조정만 묘 Tomb of Jo Jeong-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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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조정만 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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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omb of Jo Jeong-man |
한자 | 趙正萬 墓 |
주소 | 인천 남동구 도림동 산 46-3 |
지정(등록) 종목 |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7호 |
지정(등록)일 | 1990.11.09 |
소유자 | 임천조씨종중 |
시대 | 조선 |
수량/면적 | 기/5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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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조정만(1656~1739)은 당대의 유명한 유학자 송준길(宋浚吉)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고 숙종 7년(1681) 과거에 장원 급제한 뒤 성균관에 입학하였다. 윤증(尹拯, 1629~1714)과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의 대립이 있었을 때에는 성균관 유생들을 이끌고 윤증을 규탄하는 상소를 올리기도 하였다. 그 후 중앙과 지방의 주요 관직을 거쳤다. 무덤에는 망주석·문인석 각각 한 쌍이 배치되어 있고 인근에 이의현(李宜顯, 1669~1745)이 찬하고 김진상(金鎭商, 1684~1755)이 쓴 높이 3.5m, 너비 1m 규모의 신도비가 있다.
영문
This is the tomb of Jo Jeong-man (1656-1739), a civil official and scholar of the late Joseon period. He was a disciple of Song Jun-gil (1606-1672), a prominent Confucian scholar. After passing the state examination in 1681, Jo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in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The tomb includes a tombstone, two stone pillars, and two stone statues of civil officials. A stele, which bears an inscription commemorating Jo's life and achievements, stands about 100 m away from the tomb. The stele measures 3.5 m in height and 1 m in width, making it the largest stele remaining in the Incheon area.
영문 해설 내용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조정만(1656~1739)의 묘소이다. 조정만은 당대의 유명한 유학자인 송준길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1681년 진사시에 급제한 후, 중앙과 지방의 주요 관직을 거쳤다.
현재 묘역에는 묘비와 망주석 한 쌍, 문인석 한 쌍이 배치되어 있고, 100여 m 떨어진 인근에 그의 신도비가 서있다. 신도비는 높이 3.5 m, 너비 1 m로 인천 지방에서 가장 큰 신도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