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of Silleuksa Temple, Jech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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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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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of Silleuksa Temple, Jecheon |
한자 | 堤川 神勒寺 三層石塔 |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로4길 180 (월악리)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1296호 |
지정(등록)일 | 1999년 6월 23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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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탑은 부처님의 사리[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니, 부처님의 무덤인 셈이다. 사리 대신 불경을 모시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 전하는 탑은 화강암으로 만든 석탑이 대부분이다. 이 탑은 두 겹의 바닥돌 위에 3층의 몸돌을 올리는 통일 신라 때의 석탑 양식을 이어받았으며, 고려 초의 작품인 듯하다. 몸돌 위에 올려진 3개의 지붕돌은 네 모서리가 조금씩 치켜 올라갔고, 꼭대기의 머리 장식이 잘 남은 보기 드문 탑이다. 1981년에 탑을 조사할 때 바닥돌 안쪽에서 사리함 조각과 흙으로 빚은 4cm쯤 되는 작은 탑이 108개나 나왔는데, 지금은 모두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of Silleuksa Temple, Jecheon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In many cases, a pagoda does not contain the actual remains, but is still regarded as a sacred place enshrining the Buddha.
This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during the early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t is composed of a two-tiered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The decorative top is fully preserved, which is quite rare for stone pagodas.
In 1981, when the pagoda was dismantled for renovation, pieces of a reliquary and 108 miniature clay pagodas were discovered inside. They are now kept at the Cheongju National Museum.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 삼층석탑은 고려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기단 위에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륜부가 온전한 보기 드문 탑이다.
1981년에 탑을 해체, 복원할 때 기단 내부에서 사리함 조각과 흙으로 빚은 작은 탑이 108개나 나왔으며, 현재는 모두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