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능행길 관련 표석
정조 능행길 관련 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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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정조 능행길 관련 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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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등록) 종목 | 수원시 향토유산 제16호 |
목차
해설문
국문
『화성성역의궤』와 『수원군읍지』 등에 따르면 지지대 고개에서 현륭원으로 이어지는 임금의 행차길 주요 지점에 표석과 장승을 세웠다고 한다. 세워진 표석은 모두 18개였으나, 현재 원본을 확인할 수 있는 표석은 지지현(遲遲峴), 괴목정교(槐木亭橋), 상유천(上柳川), 하유천(下柳川), 만년제(萬年堤), 안녕리(安寧里) 6개이다.
상유천 표석 上柳川 標石
상유천 표석은 원래 세류3동 유천(柳川, 현 수원천)의 개울가에 세워졌다. 이후 물길이 바뀌면서 주택가로 옮겼다가 2007년에 지금의 자리에 두었다. 표석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에 복제본을 세우고 원본은 수원화성박물관으로 옮겼다.
하유천 표석 下柳川 標石
하유천 표석은 원래 수원천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이후 세류2동 44-7번지에 방치되어 있었다. 표석을 보호하기 위해 2008년에 지금의 자리에 복제본을 세우고 원본은 수원화성박물관으로 옮겼다.
괴목정교 표석 槐木亭橋 標石
괴목정교 표석은 원본을 보호하기 위애 2009년에 수원박물관 야외로 옮기고 지금의 자리에 복제본을 세웠다. 인근의 괴목정교와 미륵당과 함께 정조 원행길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표석들은 조선 정조(재위 1776-1800)가 아버지 사도세자(1735-1762)의 묘소인 현륭원에 행차할 때, 왕이 이동하던 길에 세웠던 것이다. 수원과 의왕 사이에 위치한 지지대고개에서부터 현륭원으로 이어지는 행차길 주요 지점에 총 18개의 표석을 세웠으며, 현재 원본을 확인할 수 있는 표석은 지지현(遲遲峴), 괴목정교(槐木亭橋), 상유천(上柳川), 하유천(下柳川), 만년제(萬年堤), 안녕리(安寧里) 등 총 6개이다.
상유천 표석
상유천 표석은 원래 유천(지금의 수원천)의 개울가에 세워졌다. 이후 물길이 바뀌면서 주택가로 옮겼다가 2007년에 지금의 자리에 두었다. 표석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에 복제본을 세우고 원본은 수원화성박물관으로 옮겼다.
하유천 표석
하유천 표석은 원래 유천(지금의 수원천)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표석을 보호하기 위해 2008년에 지금의 자리에 복제본을 세우고 원본은 수원화성박물관으로 옮겼다.
괴목정교 표석
괴목정교는 지지대고개의 남쪽에 있던 다리이다. 괴목정교 표석은 원본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에 지금의 자리에 복제본을 세우고 원본은 수원박물관 야외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