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 구 도정공장 창고
정읍 신태인 구 도정공장 창고 Former Rice Mill Storehouse in Sintaein, Jeonge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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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정읍 신태인 구 도정공장 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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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ormer Rice Mill Storehouse in Sintaein, Jeongeup |
한자 | 井邑 新泰仁 舊 搗精工場 倉庫 |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리 260-1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175호 |
지정(등록)일 | 2005년 6월 18일 |
분류 | 국가등록문화재/기타/산업시설/ |
시대 | 일제강점기 |
수량/면적 | 건물 1동, 연면적 624.79㎡ / 토지 1,958㎡ |
웹사이트 | "정읍 신태인 구 도정공장 창고",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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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정읍 신태인 구 도정공장 창고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대지주가 근처 농장에서 수확한 벼를 저장했던 창고로 1928년에 건립되었다. 외부 벽체는 붉은색 벽돌로 쌓았는데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내부는 현대식으로 고쳐서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근처에는 이곳에 저장했던 벼의 상품성을 높여 일본으로 실어가기 위하여 규모가 큰 방앗간을 두었었는데 2007년에 철거되어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때의 우리나라 농업 수탈 현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시설물이다.
영문
This red brick storehouse was built in 1928 by a Japanese landowner.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he colonial government implemented an exploitation policy and exported Korean agricultural products in massive quantities. This building was constructed to store rice harvested in the Jeongeup area before it was shipped to Japan. Originally, there was also a large rice mill near this building, which was used until 1997 and demolished in 2007.
The exterior walls of this building retain their original structure. The building was renovated in 2017 and is currently used as a local cultural center.
영문 해설 내용
이 붉은색 벽돌 건물은 1928년 일본인 대지주에 의해 지어졌다. 일제강점기의 일본은 수탈정책을 실시하여, 한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대량으로 빼앗았다. 이 창고 역시 일본으로 실어갈 정읍 일대의 벼를 저장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원래 이 창고 근처에 있던 큰 규모의 방앗간은 1997년까지 운영되다가 2007년에 철거되었다.
건물의 외부 벽체는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이 건물은 2017년에 개축되어 현재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는 1924년에 건립했다고 나옴.
참고
- "철거될 정읍 일제시대 도정공장", 연합뉴스, 2007.08.30.
- "전북, 근대의 자취 - 신태인도정공장(하)", 연합뉴스, 200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