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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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잠비
Stele of Sin Jam
신잠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신잠비
영문명칭 Stele of Sin Jam
한자 申潛碑
주소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태산길 1 (태창리)
지정(등록)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지정(등록)일 1984년 4월 1일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신잠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신잠비는 태인현감을 지낸 신잠(申潛, 1491~1554)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신잠은 조선 중종 38년(1543) 태인현감으로 부임해 6년 동안 재직하며, 각종 세금의 폐단을 바로잡고 학당을 세워 유학을 권장하는 등 고을을 잘 다스렸다.

비석은 신잠이 강원도 간성군수로 발령을 받아 떠난 명종 4년(1549)에 태인 백성들이 세웠다. 비는 받침돌 위에 비몸돌을 세웠고 비몸돌의 윗변 양 모서리는 둥글게 깎았다. 비석의 글은 좌찬성을 지낸 소세양(蘇世讓, 1486~1562)이 지었다.

영문

Stele of Sin Jam

This stele was erected in 1549 by the local residents of Taein (today’s Jeongeup) to commemorate the achievements of the civil official Sin Jam (1491-1554), who served as local magistrate from 1543 to 1549. Sin Jam was praised by the locals for his good governance, which included correcting various taxation issues and building study halls to encourage Confucianism.

The stele consists of a pedestal and a body stone. Instead of a roof stone, the top of the body stone was finished by rounding the corners. The stele’s inscription was composed by the civil official So Se-yang (1486-1562).

영문 해설 내용

이 비석은 1543년부터 1549년까지 태인(지금의 정읍)의 현감을 지낸 문신 신잠(1491-1554)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549년에 백성들이 세웠다. 신잠은 각종 세금의 폐단을 바로잡고 학당을 세워 유학을 권장하는 등 고을을 잘 다스렸다.

비는 받침돌과 몸돌로 이루어져 있다. 머릿돌이 없는 대신 몸돌의 윗변 양 모서리는 둥글게 깎여 있다. 비문은 문신 소세양(1486-1562)이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