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Maple Tree in Naejangsan Mountain, Jeonge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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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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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Maple Tree in Naejangsan Mountain, Jeongeup |
한자 | 井邑 內藏山 丹楓나무 |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산231(내장산국립공원 내)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563호 |
지정(등록)일 | 2021년 8월 9일 |
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대표성 |
소유자 |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 |
수량/면적 | 1주 |
웹사이트 |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는 내장산의 단풍 경관을 이루는 대표 수종이다. 이 단풍나무는 높이 16.87m, 근원직경 1.13m 가슴 높이 직경 0.94m로 수령은 29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내장산 단풍나무 중 최대 규모이다. 가지들이 꽈배기처럼 꼬여 가며 뻗은 모습이 외형적으로 웅장한 수관을 자랑한다. 이 웅장한 규모 덕분에 내장산 단풍나무는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내장산 단풍나무는 경사가 급하고 퇴적층과 하부 기반암의 균열부에서 자생한 오래된 나무임에도 그 모양이 아름다워 학술적으로나 경관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단풍나무 단목으로는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의 문학작품에 내장산 단풍나무의 아름다움이 잘 묘사되어 있다.
영문
Maple Tree in Naejangsan Mountain, Jeongeup
Palmate maple (Acer palmatum Thunb.) is a deciduous tree in the soapberry family (Sapindaceae). It is widely cultivated for its aesthetic beauty, as its leaves turn a characteristic bright red color in autumn.
The beauty of Naejangsan Mountain’s autumn foliage is widely known, having been described in various literary works from the Joseon period (1392-1910) until today. Palmate maples are the representative tree of this autumn landscape.
This palmate maple specimen is presumed to be over 290 years old and measures 16.87 m in height, 1.13 m in diameter at the base, and 0.94 m in diameter at chest level, making it the largest palmate maple tree on the mountain. Its branches elegantly twist and turn giving the tree a mysterious and gnarled appearance. The tree grows on steeply inclined terrain out of a crack between the sedimentary layer and the bedrock below. In 2021, in recognition of its old age and aesthetic beauty, this tree became the first individual palmate maple tree to be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in Korea.
영문 해설 내용
단풍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가을에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내장산의 단풍의 아름다움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학작품에서 다뤄질 정도로 유명하다. 단풍나무는 내장산의 단풍 경관을 이루는 대표적인 나무이다.
이 단풍나무의 수령은 29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 16.87m, 밑동 직경 1.13m, 가슴 높이 직경 0.94m로 내장산에 있는 단풍나무 중 가장 크다. 가지들이 꽈배기처럼 꼬여 가며 뻗은 모습이 외형적으로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경사가 급한 곳에서 퇴적층과 하부 기반암의 균열부에서 자생하고 있다. 2021년 아름다운 모습의 노거수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단풍나무 단목으로는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