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남천리 석탑
정산남천리석탑 Stone Pagoda in Namcheon-ri, Jeongsan-my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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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정산남천리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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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Pagoda in Namcheon-ri, Jeongsan-myeon |
한자 | 定山南泉里石塔 |
주소 |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10-1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6호 |
지정(등록)일 | 1976년 1월 8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정산 남천리 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남천사지(南泉寺址)'라고 전하는 절터의 남쪽 평탄한 곳에 위치한 3층 석탑으로, 이 골짜기는 예로부터 '탑골동' 또는 '절골동' 이라고 불러졌다. 기단(基壇)은 2층이고, 아래층과 위층 기단의 면석(面石)은 서로 다른 네 개의 돌로 되어 있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1개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붕돌의 층급 받침은 1층 5단, 2층 4단, 3층 3단으로 점차 줄어들었다. 지붕돌의 처마는 일직선으로 뻗어 있으며, 끝은 약간 치켜 올라갔다. 탑의 맨 위에는 위로 향해 핀 꽃인 앙화(仰花)가 세 쪽으로 깨어져 노반(露盤)위에 놓여 져 있다. 이 탑의 조성 수법이 간략하고 소박한 점으로 보아, 건립 시기는 고려시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Stone Pagoda in Namcheon-ri, Jeongsan-myeon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consists of a two-tiered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The decorative top, shaped like a fully-bloomed flower, was partially damaged.
This area has long been called Tapgoldong ("Pagoda Valley”) or Jeolgoldong (“Temple Valley”), and it is said that the place where the pagoda is located was once the site of Namcheonsa Temple.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단으로 된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장식은 활짝 핀 꽃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부가 깨져 있다.
석탑이 위치한 곳은 남천사라는 절이 있던 곳으로 전해지며, 이 일대는 예로부터 ‘탑이 있는 골짜기’라는 뜻의 탑골동 또는 ‘절이 있는 골짜기’라는 뜻의 절골동이라고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