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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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Clay Seated Amitabha Buddha of Biamsa Temple, Jeonui
전의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전의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영문명칭 Clay Seated Amitabha Buddha of Biamsa Temple, Jeonui
한자 全義 碑岩寺 塑造阿彌陀如來坐像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비암사길 137
지정(등록) 종목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13호
지정(등록)일 2012년 12월 3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소조/불상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전의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비암사 극락보전 안에 있는 아미타불좌상이다. 진흙으로 만든 매우 큰 소조 불상으로 높이는 196㎝, 어깨 폭 89㎝, 무릎 폭 132㎝이다.

전체적으로 건장하고 직사각형에 가까운 강건한 얼굴, 둥글면서도 벌어진 어깨, 결가부좌(結跏趺坐)*를 한 넓은 무릎으로 안정된 자세를 보여준다. 촘촘한 머리카락 위에는 큰 육계(肉髻)*가 있다.

표현 양식을 보면 17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7세기 소조 불상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 결가부좌: 좌선할 때 앉는 자세
  • 육계: 부처의 정수리에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모양이 된 것

영문

Clay Seated Amitabha Buddha of Biamsa Temple, Jeonui

This Buddhist statue, enshrined in Geungnakbojeon Hall of Biamsa Temple, depicts Amitabha Buddha, who is believed to guide the dead to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17th century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massive statue, measuring 196 cm in height, 89 cm in width at the shoulders, and 132 cm in width at the knees, is made of a wooden frame that was coated in clay and gilded.

The Buddha has a strong rectangular face, round and broad shoulders, and a balanced posture with crossed legs and wide-spread knees. The top of the head, which is covered in curly hair, features a large protuberance that symbolizes the Buddha’s wisdom.

영문 해설 내용

비암사 극락보전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죽은 이를 서방 극락세계로 인도하여 그의 영혼을 구제하는 아미타여래를 나타낸 것이다. 조선시대인 17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 196㎝, 어깨 폭 89㎝, 무릎 폭 132㎝에 달하는 이 거대한 불상은 나무로 골격을 만들고 진흙을 붙인 후 금칠하여 만들었다.

직사각형의 강건한 얼굴, 둥글면서도 벌어진 어깨, 결가부좌한 넓은 무릎으로 안정된 자세를 보여준다.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으로 덮여 있는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