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가시 초가
| 일산 밤가시 초가 Bamgasi Thatched-roof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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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밤가시 초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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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일산 밤가시 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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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Bamgasi Thatched-roof House |
| 한자 | 一山 밤가시 草家 |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햇살로105번길 36-7 |
| 지정번호 | 시도민속문화재 제8호 |
| 지정일 | 1991년 10월 19일 |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 수량/면적 | 1동 |
| 웹사이트 | "일산 밤가시 초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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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개별
‘일산 밤가시 초가’는 밤나무로 만든 초가인데, 지붕 모양이 똬리(도넛) 형태이다. 19세기 전반 이전의 건축물로 추정되는데, 조선 후기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전통적인 서민 농촌주택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초가가 있는 곳은 율동(栗洞)이란 지명이 생겨날 정도로 주변에 밤송이 가시와 밤나무가 많았는데, 그러한 주변 환경을 이용해 밤나무로 집을 지어 ‘밤가시 초가’라 한다.
초가의 주변에는 밤나무로 세운 울타리, 담장이 있고, 정면의 대문으로 들어가면 안마당이 있다. 안마당 위로 똬리 모양의 지붕이 열려 있어, 하늘을 바라보면 원형의 곡선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지붕 사이로 빛이 들어오는 구조로, 자연 조명, 통풍, 습도 조절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안마당의 둥근 웅덩이는 이 가옥의 특징이며, 똬리 모양 지붕의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이곳으로 모여 배수구를 통해 빠진다.
조선 시대 초기부터 일산 지역에 집성촌(集姓村)을 이루어 살던 단양 이씨 후손들이 대대로 살던 초가로서, 향토성, 독특성, 원형 보존성 등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 단순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옛 농가의 정겨움을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 집성촌: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길안내
‘일산 밤가시 초가’는 현재 위치에서 왼쪽 위로 바라보이는 언덕에 있다. 19세기 전반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초가가 자리 잡은 땅은 그대로인데, 일산 신도시 개발 때 주변 주택단지를 낮게 만들어서, 결과적으로 초가의 위치가 주변보다 높아졌다.
초가 아래쪽으로는 현재 자리에서 앞쪽에 보이는 민속전시관(기와지붕 한옥), 단독 주택단지로 출입하는 관리사(전통 돌기와 지붕)와 대로변으로 출입하는 기와지붕의 사주문(四柱門)이 있다.
- 사주문: 기둥이 네 개인 문.
영문
- Bamgasi Thatched-roof House
개별
This thatched-roof hous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the 19th century.
The village in which this house is located was a clan village of members of the Danyang Yi Clan who settled in the Ilsan area. The village was famous for an abundance of chestnut trees. This house also used chestnut wood as its main building material, and came to be known as Bamgasi Choga, meaning "chestnut branch thatched-roof house."
The roof above the inner courtyard has a large, round hole which is open to the sky to facilitate natural lighting, ventilation, and humidity control. There is also a round, sunken pit in the inner courtyard which is a unique feature of this house. When it rains or snows, water runs off the roof eaves and collects directly into this pit, from where it can be more easily drained out of the house.
In the 1990s, a large-scale city planning project was carried out to build residential complexes in this area, however this house was not demolished due to its architectural value.
길안내
Bamgasi Thatched-roof House is located on the hill to the left.
During a city planning project in the 1990s, the ground level of this area was lowered to build new housing units. As a result, this house, which is at its original ground level, appears to be on relatively higher ground.
In the complex are a folk museum, information office, and gate leading to the main road.
영문 해설 내용
개별
이 집은 19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마을은 일산 지역 단양이씨의 집성촌이다. 밤나무가 많은 것으로 유명했고, 이 집 역시 밤나무를 주재료로 사용해서 지었기 때문에 밤가시 초가라고 불리게 되었다.
안마당 위 지붕에는 크고 둥근 구멍이 뚫려 있어서 자연 조명, 통풍, 습도 조절에 효과적이다. 안마당에 있는 둥근 웅덩이도 이 집의 독특한 특징이다. 비나 눈이 오면 지붕의 처마에서 떨어진 물이 이 웅덩이에 모이고 배수구를 통해 빠진다.
1990년대에 이 지역에 대규모의 주택단지가 개발되었지만, 이 집은 건축적 가치로 인해 원래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길안내
밤가시 초가는 현재 위치에서 왼쪽 위 언덕에 있다.
1990년대 신도시 개발 때 주변 주택단지를 낮게 만들어서, 결과적으로 원래의 높이에 있던 이 집의 위치가 주변보다 높아졌다.
경내에는 민속전시관, 관리사, 대로변으로 출입할 수 있는 문이 있다.
경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