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수성동 계곡
| 인왕산 수성동 계곡 Suseongdonggyegok Valley in Inwangsan Mount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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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인왕산 수성동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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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Suseongdonggyegok Valley in Inwangsan Mountain |
| 한자 | 仁王山 水聲洞 溪谷 |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 179-1외 8필지 |
| 지정(등록) 종목 | 서울특별시 자연유산 |
| 지정(등록)일 | 2024년 7월 11일 |
| 분류 | 자연유산/명승/자연경관/지형지질경관 |
| 수량/면적 | 돌다리 1基, 수성동 계곡부 및 토지 10,097.2㎡ |
| 웹사이트 | 인왕산 수성동 계곡,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인왕산 수성동 계곡은 인왕산자락, 종로구 옥인동과 누상동의 경계에 놓인 계곡이다. 조선시대에 물소리가 맑아 ‘수성동(水聲洞)’이라 불렸으며, 겸재 정선의 그림 『장동팔경첩』 <수성동>에도 그 모습이 담겼다. 2011년에 옥인아파트 철거 후 공원 조성 과정에서 정선의 그림에 보이는 돌다리인 ‘기린교(麒麟橋)’의 존재가 고증·확인 되면서 복원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하류에는 안평대군이 살던 비해당(匪懈堂) 터와 도성 내에서 유일하게 제자리에 원형 그대로 보존된 통돌 다리인 기린교(麒麟橋)가 있다. 19세기 유본예의 『한경지략』과 지리서 『동국여지비고』에서도 인왕산 수성동 계곡을 한양의 명승지로 기록하고 있다.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 경승지로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영문
Suseongdonggyegok Valley in Inwangsan Mountain
Suseongdonggyegok Valley lies at the foot of Inwangsan Mountain on the boundary between the Ogin-dong and Nusang-dong Neighborhoods in Jongno-gu District.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area came to be called “Suseongdong,” meaning “Valley of the Sound of Water,” for the clear, resonant sounds of the valley’s stream. The renowned painter Jeong Seon (1676-1759) depicted the scenery of this valley in his work, and 19th-century geographical records also describe it as one of the celebrated scenic sites of the capital. In 2024, the valley was designated a Seoul Natural Heritage in recognition of its high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
In 2011, during the demolition of Ogin Apartments and the creation of a new park, a stone bridge depicted in Jeong Seon’s painting was historically verified and identified in situ, prompting a full-scale restoration project. This bridge, named Giringyo, is the only monolithic stone bridge in the central area of the former Joseon capital to be preserved in its original location and form. Downstream from the valley is the site of Bihaedang, the residence of Prince Anpyeong (1418-1453).
영문 해설 내용
수성동 계곡은 인왕산자락, 종로구 옥인동과 누상동의 경계에 놓인 계곡이다. ‘수성동’이라는 이름은 ‘물소리가 나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계곡의 물소리가 맑아 조선시대에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의 화가 정선(1676-1759)이 수성동의 경관을 그림으로 남겼고, 19세기의 지리서 등에서도 한양의 명승지로 기록하고 있다. 수성동계곡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 경승지로 인정받아 2024년 서울특별시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011년에 옥인아파트 철거 후 공원 조성 과정에서 정선의 그림에 보이는 돌다리인 ‘기린교’의 존재가 고증·확인 되면서 복원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이 기린교는 도성 내에서 유일하게 제자리에 원형 그대로 보존된 통돌 다리이다. 계곡 하류에는 안평대군(1418-1453)이 살던 비해당 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