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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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토성
Earthen Fortification, Iksan
"익산의 12개 성곽 '한 눈에'", 전북일고, 2016.12.02.
대표명칭 익산 토성
영문명칭 Earthen Fortification, Iksan
한자 益山 土城
주소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산50-3번지
지정번호 사적 제92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시대 삼국시대
수량/면적 200,430㎡
웹사이트 익산 토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익산토성은 금마면 서고도리 오금산 봉우리와 남쪽 골짜기를 에워싸고 있는 680여m 둘레의 포곡식 산성이다. 그동안의 발굴조사에서 남쪽 성문터와 성벽, 서쪽 성문터와 성벽, 성 내부의 건물과 연관된 초석과 적심, 성벽 외부의 물을 채우지 않은 해자 등이 확인되었고, “수부(首府)”명 기와와 “북사(北舍)”명 토기편을 비롯한 백제 토기 등 출토되어 백제 때 쌓은 성곽으로 밝혀졌다.

이들 자료 중 ‘수부’명 기와는 백제 왕궁 <익산 왕궁리유적>과 <부여 관북리 유적>, 백제 성곽 <익산토성>과 <부여 부소산성>에서만 확인된 유물로써, 익산토성이 백제왕궁(왕궁리유적)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백제 왕도 익산을 이해하는 데에 빼놓을 수 없는 성곽유산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

산성의 정상에 올라서면 북쪽으로는 미륵사지와 미륵산성, 남쪽으로는 왕궁리유적을 비롯하여 멀리 전주·완주 일대를 조망할 수 있어서 백제왕도 익산 방어에 최적의 위치임을 알 수 있다.

익산토성은 ‘보덕성(報德城)’, ‘오금산성(五金山城)’이라고도 불리워졌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보덕성, 군의 서쪽 1리에 그 터가 남아있다”는 기록이 있다.

영문

Earthen Fortification, Iksan

This earthen fortification encircling the top of Ogeumsan Mountain (125 m above sea level) and its southern valley was constructed between the late 6th and early 7th century during the Baekje period (18 BCE-660 CE). It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to protect Baekje’s secondary capital in Wanggung-ri, Iksan, which is located about 2.5 km to the southeast.

Through excavation surveys, gate sites were found in the south and the west, as well as building foundations and a moat. Excavated artifacts include various pottery shards dating to the Baekje period. In particular, roof tiles with inscriptions of characters for the word “capital” were discovered, suggesting that this fortification was directly related to the secondary capital in Wanggung-ri.

This fortification measures about 680 m in perimeter.

영문 해설 내용

오금산(해발 125m) 봉우리와 남쪽 골짜기를 에워싸고 있는 이 토성은 백제시기인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초반에 축성되었다. 남서쪽으로 약 2.5km 떨어진 왕궁리에 있던 백제의 왕궁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조사 결과 남쪽과 서쪽에서 성문터가 확인되었고 건물의 초석과 해자 등이 발견되었다. 백제시대의 다양한 토기 조각들도 출토되었다. 특히 ‘수도’를 뜻하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이 토성이 왕궁리의 도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나타낸다.

전체 둘레는 약 680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