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토기 도요지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익산 백제토기 도요지
Baekje Pottery Kiln Site, Iksan
"익산 백제토기 도요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익산 백제토기 도요지
영문명칭 Baekje Pottery Kiln Site, Iksan
한자 益山 百濟土器 陶窯址
주소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92-2번지
지정(등록) 종목 시도기념물 제14호
지정(등록)일 1973년 6월 23일
분류 유적건조물/산업생산/요업/토기가마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익산 백제토기 도요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도요지는 토기나 도자기를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익산 백제토기 도요지는 삼국시대 백제의 질그릇을 만들던 가마터가 남아있는 곳이다. 1987년에 발굴 조사하여 가마의 구조와 성격이 밝혀졌는데 구조는 반지하식으로 반원형의 천장이 위로 향하면서 경사를 이루는 굴가마의 형식이다. 여기에서 입 큰 항아리, 세발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이 도요지는 6세기경 백제 후기의 토기 모양을 파악할 수 있는 유적이며, 일본 오사카에 있는 가마터의 구조와 비슷한 면이 많아 일본의 토기 제작기술이 백제로부터 전래하였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영문

Baekje Pottery Kiln Site, Iksan

This is a site of kilns for the production of pottery in the 6th century during the Baekje period (18 BCE – 660 CE).

During a survey conducted in 1987, two cave kilns were found at this site. They were built as a semi-underground structure in a sloping tunnel shape and were covered with an arched ceiling. This structure is similar to that of ancient kilns found in kiln sites in Osaka, Japan, suggesting that the pottery production techniques were brought to Japan from Baekje.

영문 해설 내용

이 도요지는 6세기경 백제의 질그릇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였다.

1987년에 실시된 발굴조사를 통해, 2기의 굴가마가 발견되었다. 이곳의 가마는 반지하식으로 반원형의 천장이 위를 향하며 경사를 이루는 형식이다. 일본 오사카에 있는 가마터의 구조와 비슷한 면이 많아 백제의 토기 제작 기술이 일본에 전파되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