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가옥(칠곡 매원마을)
이효석 가옥 李孝錫 家屋 Yi Hyo-seok’s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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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내판: 칠곡 매원마을 |
해설문
국문
원래 이효석 가옥은 이원록의 현손*인 천석꾼 이동형의 가옥으로, ‘풍각댁’이라고 불렸다. 이동형의 현손인 이상림이 ‘흥선대원군 벼루 사건’으로 수난을 당하면서 가세가 기울어 안채는 상매 지경당의 안채로, 그 외 건물은 중방댁을 지을 때 옮겨져 쓰였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19년에 건립되었는데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이며 팔작지붕임에도 불구하고 지붕에 곡선이 없다.
- 현손(玄孫): 손자의 손자.
영문
Yi Hyo-seok’s House
This house was built in 1919 and repaired in 2018. It is named after its current owner.
The house was built on the site formerly occupied by the house of Yi Dong-hyeong, a descendant of the civil official Yi Won-rok (1629-1688). It is said that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as the family’s fortune declined, the house’s buildings were dismantled to be used elsewhere in the village.
The house consists of a women’s quarters and a men’s quarters. The hip-and-gable roof of the men’s quarters features straight eaves, which is an unusual feature.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1919년에 지어졌고 2018년에 보수되었다. 집의 이름은 현 소유주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다.
원래 이 자리에는 이원록(1629-1688)의 후손인 이동형의 집이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말 가세가 기울면서 집을 이루던 건물들이 마을의 다른 집으로 옮겨져 쓰였다고 한다.
지금의 집은 안채와 사랑채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채의 팔작지붕 처마에 곡선이 없는 것이 독특하다.
갤러리
이효석 가옥 배치평면도[1]
주석
- ↑ 『경북 칠곡 매원마을 국가등록민속마을 등록 신청 자료보고서』, 칠곡군청, 2022, 18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