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검 선생 묘
이사검 선생 묘 Tomb of Yi Sa-ge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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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이사검 선생 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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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omb of Yi Sa-geom |
한자 | 李思儉 先生 墓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 산213-4 |
지정(등록) 종목 | 포천시 향토유적 제38호 |
지정(등록)일 | 1986년 4월 9일 |
소유자 | 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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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조선 전기의 무신 이사검(李思儉, 1381~1446)과 부인 이천서씨의 합장묘다.
이사검은 태종 5년(1405) 무과에 급제하였다. 태종 8년(1408) 양녕대군이 명나라에 갈 때 수행하였으나, 그의 난잡한 행동을 충고하다가 미움을 받았다. 태종 18년(1418) 충녕대군(뒤의 세종)이 세자로 책봉되자 그를 보좌하였다. 그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고,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기도 하였다.
묘역은 3단으로 구획되었다. 봉분은 네모지게 호석을 둘러 고려~조선 전기에 유행한 전형적인 무덤 형태를 보여준다. 봉분 앞에는 1447년에 세운 이사검과 부인의 묘비가 있고, 상석이 나란히 놓였으며, 그 사이에 향로석이 있다. 장명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머리에 얹었던 팔각지붕형의 옥개석만 남아 있다. 아래쪽에는 무인석 1쌍이 서 있다.
영문
Tomb of Yi Sa-geom
This is the tomb of Yi Sa-geom (1381-1446), a military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and his wife Lady Seo.
Yi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405. In 1408, he accompanied Prince Yangnyeong (1394-1462), the first-born son of King Taejong (r. 1400-1418) and elder brother of King Sejong (r. 1418-1450), to the Ming China court. When Prince Chungnyeong (i.e. King Sejong) was selected as the crown prince in 1418, Yi was appointed as his personal guard. Yi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and made several journeys to the Ming court as an envoy.
The tomb mound is surrounded at the base by rectangular stones in a style typical of the late Goryeo (918-1392) and early Joseon periods. In front of the tomb mound are a pair tombstones erected in 1447 for Yi and his wife, a pair of stone tables in between which is a stone incense table, the octagonal roof stone of a stone lantern, and a pair of military official stat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