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조 선생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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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조선생묘
Tomb of Yi Gi-jo
이기조 선생 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이기조선생묘
영문명칭 Tomb of Yi Gi-jo
한자 李基祚先生墓
주소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산1152-11번지
지정(등록) 종목 경기도 기념물 제121호
지정(등록)일 1990년 4월 30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봉토묘
수량/면적 1기(일원)
웹사이트 이기조 선생 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기조(1595~1653)과 부인 고령 신씨의 무덤이다. 이기조는 이괄의 난을 평정하여 인조의 신임을 받았고, 효종 연간에는 이조판서와 공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이기조 묘에는 신도비가 있고, 봉분 주변으로 상석 1점과 동자석, 망주석, 문석인이 각각 1쌍 배치되었으며, 조선 후기 도식화된 석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기조 묘는 처음에 개성 장단에 조성되었고, 영조 4년(1728)에 산본 지역으로 이장되었다가 1992년에 현재의 위치로 다시 이장되었다.

영문

Tomb of Yi Gi-jo

This is the tomb of Yi Gi-jo (1595-1653), a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and his wife Lady Sin.

Yi Gi-jo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615. In 1624, he gained the favor of King Injo (r. 1623-1649) after successfully suppressing an uprising. Afterward, he served various high posts such as minister of personnel and minister of public works.

The tomb of Yi Gi-jo was originally located in Gaeseong (in today’s North Korea). In 1728, it was moved to the Sanbon area. In 1992, it was relocated behind today’s Azalea Park due to urban development projects. The tomb consists of two mounds, in front of which is a stone table, a stone incense table, two stone statues, two stone pillars, and two stone statues of civil officials. At the entrance to the tomb area is a stele recording Yi Gi-jo’s life and achievements.

영문 해설 내용

조선시대의 문신 이기조(1595-1653)와 부인 신씨의 합장묘이다.

이기조는 1615년 과거에 급제하였다. 1624년에 일어난 반란을 평정하여 인조(재위 1623-1649)의 신임을 얻었고, 이후 이조판서와 공조판서 등 여러 고위 관직을 지냈다.

이기조의 묘는 원래 개성에 조성되었고, 1728년에 산본 지역으로 옮겼다가, 1992년 도시 개발에 따라 지금 위치인 철쭉공원 뒤편으로 다시 옮겼다. 봉분 앞에는 상석, 향로석, 동자석 1쌍, 망주석 1쌍, 문인석 1쌍이 배치되어 있다. 묘역 입구에는 이기조의 생애와 업적을 기록한 신도비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