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진민사 소장 고문서
의성 진민사 소장 고문서 Documents of Jinminsa Shrine, Uis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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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의성 진민사 소장 고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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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ocuments of Jinminsa Shrine, Uiseong |
한자 | 義城 鎭民祠 所藏 古文書 |
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토현리 607-2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653호 |
지정(등록)일 | 2017.01.05 |
분류 | 기록유산 / 문서류 / 민간문서 |
수량/면적 | 133점 |
웹사이트 | 의성 진민사 소장 고문서,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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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진민사는 홍건적을 소탕한 김용비(金龍庇)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의성김씨 오토재(五土齋) 문중과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세운 사당이다. 진민사는 고려 말에 지어 조선 초기에 제사를 지낼 수 있는 틀을 갖춘 것으로 추정한다. 여러 차례 불이 나서 건물이 불타 없어진 뒤 다시 지었지만, 소장된 고문서는 원본 또는 일부 사본이 전승되어, 지금은 의성 조문국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문서는 16세기 후반인 조선 중기부터 근현대까지 끊이지 않고 계속 작성되었다. 사당의 제사, 재산 관리, 문중의 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 동시에, 기록 문화 유산으로서 의미도 크다. 한 문중에서 긴 기간 동안 향사와 문중과 관련된 문서를 간직해 온 점이 특별하다.
영문
Documents of Jinminsa Shrine, Uiseong
These 133 documents, written between the 16th and 20th centuries, record information on ancestral rituals, property management, and family lineage relating to Jinminsa Shrine, which honors Kim Yong-bi, a civil official of the lat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They are currently held in the Uiseong Jomunguk Museum.
During the Red Turban invasions (1359-1362), the king briefly retreated from the Goryeo capital to the Andong area, and around this time, Kim Yong-bi defeated local bandits in the neighboring Uiseong area.
Jinminsa Shrine is presumed to have been established at the turn of the Goryeo and Joseon (1392-1910) periods, but burned down multiple times and was rebuilt. In the 1980s, descendants of Kim Yong-bi rebuilt the shrine and its auxiliary buildings.
영문 해설 내용
이 133점의 문서는 16세기 후반부터 20세기까지 작성된 것으로, 고려 후기의 문신 김용비를 기리는 사당인 진민사의 제사, 재산 관리, 문중 등과 관련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의성조문국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홍건적의 침입으로 왕이 도읍에서 안동으로 피난했던 무렵, 김용비는 의성 일대의 도적 무리를 소탕하였다.
진민사는 고려 말 조선 초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지어졌다. 1980년대에 후손들이 사당을 비롯한 부속 건물들을 다시 지었다.